[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21일 농·축·수산업계와 문화·예술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이었던 10만 원은 15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의 경우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한다.또한 유가증권 중 물품 및 용역상품권에 한해 선물이 허용되는데, 다만 바로 현금화가 가능해 금전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백화점상품권 등 금액상품권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와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 25, 금)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총 26명)에 대한 대통령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민통합위원회 1년간 주요 성과 및 2기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주요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범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부터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일본 정부에 대해 “앞으로 30여년 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길 기대하고 또 촉구한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1시 일본 측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이후 열린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로 철저하게 과학적 기준을 지키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한 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정부는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염수 방류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현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지나치게 불안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한 총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IAEA, 국제원자력 학계, 그리고 우리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앞서 발표한 조치에 따라 방류한다면 한국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방사능보다 미미하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일본에게 30년 간 투명 정보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치안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조직을 재편해 치안역량을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국민 담화문에 나선 한 총리는 “우리의 치안력을 한층 강화,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지금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범죄유형에 맞춰 경찰력을 거점 배치하고 순찰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CCTV·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범죄예방 역량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주관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국회 을지연습의 일부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야외 행동화훈련이다.이날 훈련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소속기관장, 국회사무처 간부직원,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고 경찰특공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군부대, 국회기동대 등 국회에서 테러 발생 시 진압작전을 지원하는 기관의 요원들이 함께했다. 훈련은 ▲국회 인근에 불상의 정찰드론이 출현한 것을 발견하고 조치하는 상황 ▲테러 용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23.8.22.)에 상정‧논의된 「정부R&D 제도혁신 방안(이하 제도혁신 방안)」(보고)과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결과(이하 예산 배분‧조정결과)」(심의)를 발표하였다.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28일 재정전략회의에서 지적된 R&D 나눠먹기 등 그릇된 관행의 혁파에 그치지 않고 역대 정부에서 이루지 못했던 선도형R&D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R&D 예산 배분부터 집행‧평가 전 단계에 걸쳐 혁신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한·미·일 협력 역사상 처음으로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가 신설된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공동 성명(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다.산업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균용 후보자는 1962년생 경남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 서울남부지법원장과 대전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이 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법관 후보로 추천 된 적이 있다.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와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안에 소화하고 1박 4일의 캠프 데이비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대통령은 “각종 도전 요인이 얽힌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가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대응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은 국제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캠프 데이비드에 모였다”고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 기자] 대통령실은 8월 18일 ‘23년 1분기에 접수된 국민제안의 운용 경과를 국민께 투명하게 보고드리기 위해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23일 발간한 국민제안 보고서 제2호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것이다.국민제안은 ’23년 1분기(1.1~3.31) 중 총 11,533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됐으며, 소관기관은 6월 말까지 그중 92%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지난 1분기 국민제안을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신청인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25.2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정부가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출산 가구가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 5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100% 면제하는 세제지원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해외에서 돌아와 국내에 사업장 등을 신·증설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을 신설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의 인명사고 유가족에 대한 세제지원을 법률로 규정해 조례 개정이나 지방의회 의결 없이 신속한 지방세 감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절차를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는 한편, 대학-지역기업-지자체가 손잡고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진로 설계까지 단계별 맞춤 전략에 나선다.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단계별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 개선,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부모-교원 소통관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이태규 의원과 함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교단에 선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등학교 교원의 극단적 선택으로부터 촉발된 교권 확립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해 학교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이번
[시사뉴스피플=안상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라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고도 말했다.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경축식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20
[시사뉴스피플=이수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0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폴 라캐메라(Paul J. LaCamera)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직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특히 북한 김정은의 서울침공 방송직후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유엔사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되었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북한은 지금도 유엔사를 한반도 적화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과 북한을 추종하는 반
[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국세청은 하반기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속한 권리구제, 성실납세 우대, 수출지원 확대, 신중한 세무조사, 공정한 시장경제 뒷받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국세청은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국세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추진성과를 점검·평가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노력으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국세청은 지난 1년 동안 △납세편의 제고,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법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의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지난 4월 25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을 마련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시사뉴스피플=정이안 기자] 정부가 현재 9개 기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청년보좌역 및 2030자문단 제도’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한다. 이에 15개 기관을 추가해 기존 9개에서 총 24개로 넓히는데, 청년보좌역 시범운영기관은 1명 더 증원해 2명으로 운영함에 따라 청년보좌역은 총 33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청년보좌역 채용 형태도 응시 자격기준을 크게 완화해 임기 1년,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한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변경한다. 청년보좌역은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용하고, 장관실에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교육부는 8월 4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교육부-서울특별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이하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합동조사단은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서이초에서 발표한 입장문 내용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합동조사단은 서울 서이초 입장문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고인의 학급에서 담임교사 교체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고인의 담당업무는 학교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