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꽃구경, 체험학습 등 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4월)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 재생타이어, 속도제한,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그동안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교통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올해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4.3 생존희생자, 유족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추념식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국민적 관심 속에서 4‧3희생자와 유족 중심으로 이뤄진다.‘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예년의 어두운 느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망과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량이 929.9g로 5년 전 같은 조사에 비해 10g 감소했다고 밝혔다.'전국폐기물 통계조사'는 종량제봉투를 직접 열어보는(파봉) 등의 방법으로 가정과 비가정(생산제조, 음식점업 등)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의 양과 종류를 현장에서 일일이 조사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5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실시했으며, 전국을 특별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페이스북, 카카오, 네이버 등 부가통신사업자들이 이용자 음성통화 내역 등을 무단 수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민감한 이용자 정보를 정당한 절차에 따라 수집하고 있는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보도되고 있는 언론기사 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카카오·네이버 등이 적절한 고지 및 동의절차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로부터 다른 사람과 음성통화한 내역,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역 등 민감한 이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년 ~ 2017년) 마스크 출원은 연평균 113건으로, 그 이전 5년간(2008년 ~ 2012) 연평균 출원건수인 80건에 비하여 4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특허출원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에 9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5 ~ 2017년에 특허출원이 100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이는, 미세먼지의 1급 발암물질 지정(WHO, ’13년), 메르스(‘15년) 등 미세먼지의 유해성 인식과 호흡기 질환의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국내 연구진이 영국의 공동 연구팀과 함께 “전두엽 치매 및 루게릭병의 인지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하고,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 인지행동 평가기술을 개발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연세대학교 김어수 교수팀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및 런던 킹스 대학 연구팀과 함께 “TDP-43 유전자 돌연변이가 전두엽 치매나 루게릭병과 관련된 뇌행동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뇌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많은 문제를 낳고 있는 전두엽 치매와, 근육 마비가 온몸으로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를 금지하고, 생산‧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전국 해역의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24일 기준 16개 지점에서 패류독소 기준치(0.8mg/kg)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각 지자체는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였다.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도 검사 횟수를 현행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생산단계 안전관리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 운영,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로 383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비가 국가재정에 환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013년부터 이번 달까지 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사무장병원’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 1,228건의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신고 유형별로는 ▲ 무자격자에 의한 의료행위(37%, 456건), ▲ 허위·과대 광고(14%, 166건), ▲ ‘사무장병원’ 등 무자격자 의료기관 개설(8%, 9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복합 건축물을 불시에 방문하여 요양병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대한 문제 지적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3.21일 기준)을 받은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은 671개소로 전체 2,274개소의 29.5%에 해당한다.이 중 64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아 전체 과태료 처분 28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경찰 수사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높여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진술영상녹화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경찰청 이 밝혔다.이는 ‘의무적 영상녹화 대상 사건’의 범위를 확대하라는 경찰개혁위원회(위원장 박재승)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권고 이후 피의자의 녹화요청권을 신설하고 강도ㆍ마약, 경제범죄 등의 피의자를 조사할 때는 의무 녹화하도록 시범 운영하였다.시범운영 관 서당 녹화 건수는 상당 폭 증가했으며, 전국의 수사부서 조사관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의혹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2억 306만 9,000원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2명의 부패신고자에게 4억 9,044만 5,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로 회복된 공공기관 수입액 또는 비용절감액은 104억 4,819여만 원에 달한다.이번 지급된 보상금 중 최고액인 2억 300여만 원을 받은 신고자는 “군포시 소재 ◌◌병원의 병원장과 사무장이 ‘의료법’ 제33조제2항을 위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69개사 372제품(`18.3.13.기준)이 있다.식약차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영상가요반주 업체들의 담합행위 자진신고 사전모의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2억 6,728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 신고자를 포함한 공익신고자 56명에게 총 5억 5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보상금이 지급된 공익신고로 국가와 지자체에 들어온 수입액은 총 63억 1,975만 원에 달하며, 이중 영상가요반주 업체들로부터 거둬들인 과징금은 48억 9,600만 원이다. 국민권익위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서울시가 매년 2500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자전거’ 간 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전거 우선도로 안전대책을 내놨다. ‘도로교통법’ 개정 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자전거 우선도로를 물리적·제도적으로 보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5년간(2012년~2016년) 자동차 대 자전거 사고는 매해 2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 중 자동차 대 자전거 사고가 76%(1만8105건 중 1만3912건), 자전거 사고 사망자 중 83%(143명 중 119명)가 자동차 대 자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인근 식품취급시설 및 푸드트럭 등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월)부터 3월 16일(금)까지5일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2018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장애인 공직설명회는 인사혁신처와 공단이 장애인의 국가공무원 진입기회를 확대하고자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인사혁신처 및 국방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직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공무원 인사정책, 2018년 국가직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정보, 군무원 제도 및 채용 정보가 제공되며 장애인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2일 학력을 위조해 병역을 감면받은 병역의무자 5명과 학력위조를 교사 및 방조한 공범 2명 등 7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들은 병역판정검사 시 신체등급이 1~3급에 해당되더라도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중퇴 이하이면 보충역으로 처분되는 병역판정기준을 악용한 것이다.이들은 병역판정검사 시 무학 또는 주한 화교 소학교·중학교·고등학교 중퇴 등으로 허위로 진술해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병무청의 확인 결과 모두 화교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맞벌이를 하고 있는 노동자 A씨, 18:00경 자가용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러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귀가하다가 19:20경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목과 허리를 다친 사고 평소 출근길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워킹맘 B씨, 09:00경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는 옆 차량을 피하다 도로 표지대와 충돌하여 목과 어깨를 다친 사고 평소 피부병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 C씨, 18:40경 퇴근 후 한의원에 들러 피부병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하던 중 21: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국방부와 군부대가 법령에 근거 없이 내부규정으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행사 제한’에 해당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軍) 레이더 전파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A업체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전파영향평가 범위와 영향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규제안이 포함된 근거 법령을 제정하거나, 별도의 심의기구를 둘 것”을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권익위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앞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하고, 이에 따라 공소시효가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된다.아울러 피해자의 진술을 어렵게 할 수 있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무고죄를 이용한 가해자의 협박 등에 대한 무료법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자·신고자에 대한 체계적 신변보호에 나선다.특히, 성폭력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문화예술계와 관련해 ‘특별조사단’ 과 ‘특별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해 정확한 실태파악에 나서고, 문화예술인의 피해방지와 구제를 위한 법률 제·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