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김연아와 박태환 등 국민스포츠 스타들마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박태환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올림픽 불참을 강요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차관은 리우올림픽을 앞둔 지난 5월 박태환을 만나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며 출전 포기를 종용했다. 김 전 차관은 박태환에게 대한체육회와 갈등을 빚으면 기업과 학계에서 외면당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출전을 포기하면 기업 후원을 연결시켜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2016년 공포의 판도를 뒤집을 영화 가 미드나잇 유료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미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를 다시 한 번 충격에 빠트린 공포 가 지난 19일(금) 자정에 CGV 홍대와 CGV 강남에서 미드나잇 유료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정이라는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지막 공포 를 보다 먼저 만나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고 매진을 이루는 등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특히 시사회 참석 관객 전원에게 ‘비어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17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됐다는 루머의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박사모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문 전 대표 관련 박사모가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허위사실 유포자 및 언론은 반드시 법적조치 하겠다”고 밝혔다.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은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으로서 경고한다”며 “박사모 지도부는 해당 루머와 관련 조직적으로 움직인 바가 전혀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가 아버지의 당선 인터뷰를 본인 사업 홍보에 이용하려 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방카는 트럼프 부부와 CBS의 ‘60분’에 출연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진행된 첫 방송 인터뷰에서 이방카는 옅은 살색 원피스와 금색 팔찌를 착용했다.다음날 이방카가 운영하는 보석 장신구 업체인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는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출결 및 성적 관련 특혜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를 ‘교육농단’으로 규정하고 사법기관의 철처한 수사를 촉구했다.서울시교육청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31일부터 진행한 청담고와 선화예술중학교에 대한 특정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청담고 감사 결과에 의하면 정씨는 고등학교 재학기간 3년 중 최소 37일을 무단결석하고도 출석을 인정받았으며 3학년 때는 실제로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다문화 혼인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이혼 및 출생률도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혼인은 2만2462건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은 2006년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다문화 혼인을 한 남자의 혼인 연령은 45세 이상(22.7%)과 30대 초반(21.8%)이 가장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병원을 이용한 사실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박 대통령이 억대의 연회비를 내야 하는 차움의원 VIP시설을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무료 이용한 사실을 보도했다. 차움병원 측은 “박 대통령이 2011년 1월부터 7월까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용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 이후에는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 시기와 방법을 놓고 청와대와 검찰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6일 예정된 검찰 조사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서 대통령 관련 의혹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유 변호사는 조사 시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이 끝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을 꼽았다. 하지만 실제 수능시험 후 가장 많이 한 활동은 아르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해 수험생과 수능시험 경험자 1357명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후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행가기’가 응답률 3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르바이트(27.0%) ▲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전국 2만5233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절반보다 약간 많은 51.9%였다. 2010년, 같은 질문에 64.7%가 ‘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순실 라인 연예인’ 발언에 대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잇따라 억울함과 불쾌감을 호소하고 나섰다.안 의원은 지난 10일 t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순실로부터 특혜를 받은 연예인 명단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한 연예인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누군지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연예인 생명이 끝난다”고 경고한 바 있다.14일 SNS에는 ‘안 전 의원이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15일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그룹 사옥 내 제일기획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제일기획에 소속된 삼성스포츠단이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불법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음주 운전 단속에 걸리자 불만을 품고 경찰관에게 엽총을 발사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고성경찰서는 14일 밤 11시 40분께 고성군 죽왕면 죽왕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산탄 엽총 2발을 발사한 이모씨(60)를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이씨는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경찰관을 향해 1발씩 차례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은 몸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 취업준비생 최경모씨(27)는 최근 하반기 공채 면접 결과에 크게 좌절했다.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와 함께 면접을 봤지만 최 씨가 학점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 낙방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그 이유를 외모라고 생각해 성형외과에 상담예약을 했다.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인사담당자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장에서 만나는 지원자의 첫인상에서 가장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지난 12일 있었던 3차 집회에 이어, 온라인 상에서도 박 대통령 하야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14일 다음 아고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촉구와 하야 반대에 대한 청원이 가장 높은 참여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0월 25일 발의됐던 ‘[200만 서명운동]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청원은 현재 5만406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 청원은 작성자에 의해 하야 관련 내용이 추가되고 있다.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응시자수가 22만명, 7급은 6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예스24에서는 2016년 올해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5% 성장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예스24가 최근 5년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7%의 성장세를 보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한 성장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앞으로 촛불집회 행렬의 청와대 행진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됐다”며 앞으로도 남쪽 율곡로와 사직로 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원의 집회 허용 결정은 집회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교통 불편보다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71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는 171만1013명이다.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0번째에 해당한다. 전남(179만9044명)보다 적고 충북(158만9347명)보다 많다.외국인주민수는 조사를 시작한 2006년에는 53만6627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이른바 ‘최순실 라인 연예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강력 반발에 나섰다.이승철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연예인’을 최초로 언급한 안민석 의원을 향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그는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 게임, 이니셜 게임을 하시는 건가요?”라고 지적하며 “‘생뚱맞은 가수가 특혜를 받았다, 사진이 공개되면 그 가수 인생이 끝장난다’고 하셨는데 그 가수가 저를 지칭하는 건지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로봇청소기 5개 업체,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청소 성능, 주행 성능 등 주요 품질 시험과 전기적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번 제품 시험‧평가는 청소 성능과 자율 주행 성능, 청소 소음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감전 위험성에 대한 안전성과 자동 복귀 성능에서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문턱 넘김 및 추락 방지 시험에서 일부 제품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