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찬바람 부는 고용시장에 문 두드리는 젊은이 수만 늘고 있다. 취업준비자 수가 10월 기준 65만명을 넘어서며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65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 통계 기준이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당시 34만명에 불과했던 취업준비자는 61만5000명을 기록한 2010년까지 꾸준히 늘어났다.고시학원, 직업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김제동의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라는 발언이 ‘사이다 발언’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3차 집회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에서 김제동은 이같이 말했다.무대에 오른 김제동은 “3년 반 동안 이 땅의 진짜 대통령이 밝혀졌다. 그는 누구였을까”라고 운을 뗐다.이어 “최순실씨였다고 생각하느냐.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위에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서울시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와 함께 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12월부터 종로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택시 및 대체 여객운송수단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주요 승하차 지역에서는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도 병행한다.서울시는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종각~종로3가 구간(650m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68년만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인 ‘슈퍼문’이 찾아온다.14일 밤 볼 수 있는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이다.지난 1948년 이후 무려 68년 만에 나타난 슈퍼문으로 이보다 더 큰 보름달은 18년 뒤에나 볼 수 있다.NASA는 이날 밤에 뜨는 ‘슈퍼문’이 일반적인 보름달에 비해 지름이 14% 크고 30%가량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29분
[시사뉴스피플=유상우 PD]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인원,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시청광장, 광화문 등 곳곳에서 열렸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에 성난 국민들은 청와대 행진을 하며 성난 민심을 표출하였다.
[시사뉴스피플=유상우 PD] 국민들이 ‘국정농단’ 사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자 12일 서울 시청광장, 광화문 등 도심에 집결, 청와대로 향해 행진하였다.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최유정의 열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최유정숲’이 인천 드림파크에 조성된다고 트리플래닛이 11일 밝혔다. 최유정은 걸그룹 I.O.I로 데뷔해 완전체와 유닛 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최유정의 댕트리스’라고 이름지어진 이 숲은 최유정을 사랑하는 삼촌 이모팬 모임인 32서포터즈와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고속버스가 비행기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운행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예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성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A-EBS(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LDWS(차선 이탈 경보장치) 등 최첨단 안전장치 탑재, 비상망치 추가 비치(8개),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주말인 12일, 사상 최대 규모 촛불집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의 청와대 인근 행진을 불허하기로 결정했으나 세종대로·종로·을지로·신문로 등 서울 도심 주요 도로는 열어주기도 했다. 전례 없는 조치다.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12일 집회 프로그램으로 신고한 행진계획 5건 중 내자동 로터리로 향하는 4건에 대해 이날 오전 조건통보를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집회에는 최대 100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최대 규모를 예고하는 12일 촛불집회 행렬이 청와대를 향해 분노의 행진을 감행한다.법원은 이날 예정된 3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서 시민단체의 청와대 행진을 허용하라고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10일 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청와대 인근 행진을 금지한 경찰 처분에 대해 “옥외 집회금지 통고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며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시간당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높은 시급 최고 알바 1위에 ‘방문·학습지’ 알바가 꼽혔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는 고시원 알바였다.11일 알바몬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피팅모델’이 다른 아르바이트에 시급 1위를 내주게 됐다. 올 3분기 동안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급여 지급 형태가 시급인 채용공고 188만4761건의 시급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시급 최고vs최저 알바’를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지난 8월 선보인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스토리에 다른 사용자를 언급하고 ‘부메랑’을 활용해 ‘움짤’ 형식의 미니 동영상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 일부 인증된 계정을 시작으로 스토리에 웹 링크를 추가하는 기능도 테스트할 예정이다.인증된 계정은 스토리에 웹 링크를 추가해 팔로워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언급한 ‘최순실 라인 연예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 의원은 10일 t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계에 최순실 인맥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후에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는데도 몇몇 분들이 난리를 치고 특히 어떤 분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실명을 밝히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그것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연예인 생명이 끝난다”며 “구체적인 근거를 다 확보하고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특례 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최근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이화여대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정씨는 지난달 31일 대학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퇴 신청을 했다.그러나 정씨의 자퇴서는 즉각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자퇴 신청을 했더라도 자퇴 원서를 출력해 본인과 보호자와 담당 교수, 학과장의 서명까지 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는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수능만 되면 찾아오던 한파가 올해는 비켜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17학년도 수능 때에는 한파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10일 발표했다.오는 1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라도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14일은 남부지방에는 기압골의 영향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10일 차은택씨의 숱 없는 머리에 대해 “차라리 다 밀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남은 머리에 집착이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광고계 사람들은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다. 가발인 줄 알고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차은택은 거짓 감정의 달인이다. 속으면 안된다. 차은택의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도도맘’ 김미나(34)씨가 남편과 강용석(47) 변호사가 다투고 있는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인감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실형이 구형됐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소송 취하서 등 중요 문서를 위조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1년 실형을 구형했다.김씨 측은 “행동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고 수사과정에서 자백하고, 협력했다”며 “남편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의 직장생활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해외 전문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과 만날 수 있는 행사인 ‘2016년 글로벌 리크루팅사와 함께하는 해외 취업 박람회’가 11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고 아데코코리아, 캘리서비스 등 글로벌 리크루팅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취업 박람회는 글로벌 채용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청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국내외 스타들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 소식에 충격과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성소수자의 인권 보호 활동가로도 잘 알려진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Love Trumps Hate (트럼프에 대한 증오를 사랑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후 레이디 가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시위 사진은 SNS상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문화계 황태자’의 대머리가 ‘대역 논란’으로까지 이어져 화제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씨가 가발을 벗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선사했다.10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간 차씨는 수의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뺨을 감싼 그는 대머리인 상태여서 네티즌들로부터 ‘동일인이 맞느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