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국회사무처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신관 1층에 ‘국회민원상담실’을 개소하고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진정구 입법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민원상담실’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기존에 국회 본관 면회실 한쪽 구석에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던 민원상담코너를 민원인 접근성이 높은 국회의원회관으로 이전하고, 부스형태로 확장·재구성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상담 환경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0월 12일(수)~13일(목) 1박 2일간 강원도 방문에 나선다.정 의장은 12일 오후 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원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과 헌법개정’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정 의장은 권력집중형 국가체제 문제점 및 현행 우리 나라 지방자치제도의 한계점 등을 언급하고 ‘지방분권 실질화, 자치 재정권 강화방안 등 을 위한 헌법개정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후 정 의장은 동계올림픽 준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미르재단의 ‘K타워 프로젝트’ 관련 회의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대한무역보험공사(무보)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11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분당갑)이 코트라와 무역보험공사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경 청와대 연풍문(방문객 안내소)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진 회의에 코트라 윤 아무개 정보통상지원본부장 겸 정상외교경제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공화당 내 서열 1인자인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에 대한 옹호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 이후 공화당 주류 세력들의 연이은 지지 철회로 트럼프는 사실상 ‘버리는 카드’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은 폴 라이언 의장이 오전 하원 의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더 이상 트럼프를 옹호할 생각이 없다”면서 “남은 기간 하원의 다수당을 지키는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가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상호간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한 보스턴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로버트 브라운(Robert A. Brown) 총장 등과 함께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보다 앞선 지난 9월 13일 우 사무총장은 미국 현지를 방문해 로버트 브라운 보스턴 대학교 총장과 국회사무처와 보스턴대학교 간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대부업 및 술광고와 관련해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종편 방송사들의 편을 들고 있다는 얘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종편 방송 4개사의 술광고 및 대부업 광고의 매출액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자료 요청을 거부한 종편 방송사들은 “요청하는 내용은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당초 예측과 달리 조용하다. 북한 노동당 창건 71주년 기념일을 맞은 10일 북한의 별다른 도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 통일부는 “특별한 북한의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언제든 북한은 도발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간 북한이 보여 온 행태를 보면,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대형 도발을 통해 국내 단합과 군부의 우월성을 과시해왔다는 점을 비쳐볼 때 다소 의외다. 특히 북한에서 노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음담패설’로 구설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10대 여성 성폭행으로 피소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9일(현지시각) 루머 전문사이트 ‘스노프(SNOPE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州) 출신의 한 여성이 지난 6월 제인 도우라는 익명으로 “1994년 트럼프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뉴욕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여성은 1994년 여름 뉴욕에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주선한 섹스파티에서 트럼프와 엡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2차 TV토론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보는 미국인이 많았다.CNN이 토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클린턴이 이겼다’는 의견은 57%였고, ‘트럼프가 이겼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그러나 트럼프가 2차 TV토론에서 ‘예상보다는 잘했다’는 의견이 63%에 달했다. 또 ‘클린턴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답변이 6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대한민국국회(의장 정세균)는 ‘국민희망국회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국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국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자 기획됐다. ‘달려라, 국민의 힘으로, 새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국민과 국회의장, 여야 국회의원등 약 3000명이 참여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국방부는 10일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있을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일각에서 거론된 북한 선제타격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전략적 전술적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9일(현지시간) 열린 두 번째 미국 대선 TV토론은 더욱 암울하고 씁쓸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는 이날 악수도 하지 않은 채 토론에 돌입했다.트럼프와 클린턴은 이날 작심한 듯 서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토론은 ‘이번 대선 캠페인이 미국의 젊은이를 위해 바람직한 예시가 될 수 있나’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얼마 못가 바로 트럼프의 ‘음담패설’ 비디오에 대한 격론으로 급반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의 ‘음담패설’ 동영상이 공개돼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여론의 비판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압박과 지지 철회가 이어져 대선을 한 달 앞두고 트럼프는 사면초가에 몰리게 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2005년 10월 드라마 출연을 위해 녹화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진행자인 빌리 부시와 나눈 외설적인 대화가 녹음된 동영상 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3분 분량의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아 한글날에 대한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9일 발표한 브리핑에서 “한글날을 제대로 기념하기 위해서는 한글에 담긴 민주성과 평등성을 되새기고, 한글창제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한글을 오염시키는 권력자들에게 부끄러움을 일깨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한 대변인은 한글은 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민주적인 문자라고 강조하며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은 온 백성을 어여삐 여겨 최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가 사실상 실현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가 최종 안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국회의원의 상징인 금배지가 폐지된다. 신분확인은 국회의원 신분증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국회의원의 4촌 이내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도 전면 금지한다. 안정적 정착을 위해 5~8촌 이내 친·인척에 대해서는 신고제도도 도입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공영방송 EBS의 어린이 장난감 광고수익이 전체 광고수익의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공영방송의 지난친 상업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E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 중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 광고매출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EBS의 방송프로그램 광고매출액은 2012년 3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7일 국회는 13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진행했다. 그러나 쟁점마다 부딪치며 여야 갈등이 만성화하는 분위기다.국방위원회의 국감에선 방송인 김제동의 이른바 ‘영창 발언’을 놓고 논란을 이어갔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제동이 군 간부의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불러 영창에 다녀왔단 발언 때문이다. 국방부는 해당사안에 대해 “기록이 없다”며 부인했다. 문제를 제기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은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김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제2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전 8시(현지시간) 이스마일 카흐라만 터키 국회의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의회간 교류강화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정 의장은 이자리에서 “한국과 터키 양국의 투자와 인프라 부분이 협력이 잘 되도록 터키 의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북핵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군 당국은 오는 10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북한이 6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7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 새로운 움직임을 감지하고 6차 핵실험을 준비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증강된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지난 1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이전 사진들과 비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제2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비전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지난 6일 호주 하바트에서 개최된 믹타회의에 참석한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믹타 회의는 국제적으로 경제, 안보, 환경, 빈곤,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쉽지 않은 글로벌 현안들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