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2022년 6월 21일 오후4시 대한민국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마침내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 무려 1조9572억 원을 투입해 개발에 착수한 지 12년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1992년 국내 첫 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지 30년 만에 세계 실용위성을 쏘아 올린 세계7대 우주강국으로 또 한번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전했다.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한후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김 총리는 "현재 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10명) 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각계의견을 수렴한 결과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착용해야 한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델타변이가 사라지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델타 변이의 3~4 배 정도로 알려졌다.정부는 2022년 2월부터 거리두기 완화 수준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3만명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이처럼 1일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하게 되면 일일이 격리하는 기존 '델타'식 방역·의료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정부는 현실에 맞는 방역시스템을 적용 하기로 했다.
[시사뉴스피플=한 장선 선임기자]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32% 떨어진 4만1642달러에 거래됐다.1비트 코인당 1억 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일부 유명 투자기관의 예측은 빗나갔고, 카자흐스탄 소요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5천만원선도 곧 뚫릴 전망이다.카자흐스탄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18%) 큰 비트코인 채굴 국가다.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을 금지시킨 후 쫓겨난 업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우려했든 일이 발생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하여 적용 한다고 발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키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 발생이후 가장 강력한 단계로 시행 되는 것으로 수도권의 경우 12일 부터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이 금지 되는 등 초고강도 조치이다.
[시사뉴스피플=김준현 대기자겸 칼럼니스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있다.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 요즘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치권 동향(動向)을 보노라면 비상시국(非常時局)이 틀림없고 대한민국 전체가 그야말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지난해 여권의 유력한 정치인 중에 한 분인 서울시장이 낯뜨거운 성추행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더니 이어서 부산시장마저 같은 사건에 연루되어 사퇴한 일이 발생한 것은 실로 국가적 불행이자 커다란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할 것이다.?코로나 시대에 궁지에 내몰린
[시사뉴스피플 =김준현 大記者 겸 칼럼니스트] 요즈음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대하면서 화들짝 놀라기도 하고 어쩌다 우리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나 싶을 정도로 위기상황이며 어지럽다 못해 모든 게 엉망이고 비정상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게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현실임을 부정할수 없다 하겠다.국가를 지탱하는 법질서와 기강이 흔들리고 그동안 쌓여왔던 갈등과 불신이 가중되어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를 모를 만큼 매우 혼란한 상태임이 분명하다.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각자 최선을 다해도 모자랄 터인데 고위층에 속하는 분
[시사뉴스피플= 손영철 전문기자] 코로나19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엄중한 상황으로 최근 일 확진 자 수가 1천명을 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감염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작했다.정부는 (임시선별검사소 150개소 순차적으로 설치·운영) 증상 유무 및 역학적 연관성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사뉴스피플= 손영철 전문기자] 가을은 성큼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로 인해 모두가 조심하고 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은 2.5단계로 13일까지 연기되고 전국적으로 2단계는 20일까지 적용된다.9월4일 서울 서대문 농협 박물관 앞 허수아비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피플=곽기호기자] 이번 정부가 들어서고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 꼭 이번에만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다. 매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어떠한 정책을 발표해도 계속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다. 조만간 정부에서 또 다른 부동산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부동산은 우리가 사는 집인데, 지금 국민들이 살 집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큰 도시 중심지로 인구가 몰려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도시계획이 뒷받침되어야 부동산 가격도 안정화 될 것이다.
19년 전 일본 도쿄 신 오쿠보역에서 대한민국 청년 이수현이 선로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이 청년의 죽음을 보고 일본 열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꽃을 들고 찾아와 조화를 바치며 눈물을 흘렸다.왜 일본인들은 한국 청년의 죽음 앞에 이토록 슬퍼했을까. 그가 철로에 떨어진 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인간을 감동시키는 데는 고귀한 희생처럼 와 닿는 것은 없다. 50년 전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을 때 한 어머니의 품속에서 어린아이가 살아있었다. 극한 상황에서 어머니는 온몸으
[칼럼]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 중 [시사뉴스피플=김준현 자] Dostoevski, Feder Mikhailvicho(1821~1881). 러시아의 대문호 소설가. 기독 정교회 사제 집안의 퇴역군인의 아들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36년~1843년 페트로그라드(레닌그라드)의 공병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고, 1849년에는 혁명 가담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선고는 철회되었지만 죽음에 직면했던 것이 그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겼다.죄의 잉태필자는 평소 죄를 짓는 사람과 또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의 점은 과연 무엇이 이들의
[시사뉴스피플=곽기호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지하철이나 버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실정이다. 집회나 모임은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대면으로 하던 일들은 모든 일들이 비대면으로 가고 있다. 학교도 개학을 늦추고 수업도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많은 산업과 근로자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그 중에서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그나마 근로자인 사람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러나 법의 사각지대에
[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사랑의 다른 말은 미움이나 증오가 아닌 무관심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미워하고 싸우는 것도 기대와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면 관심을 덜어내는 거죠. 그래서 사랑의 다른 말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어떤 주제에 대한 통찰을 얻는 방법으로 그것의 다른 말을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표면적인 다른 말보다 좀 더 핵심에 다가가는 반대말요. 지금 어떤 것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의 반대말을 한번 찾아보세요. 예컨대 성공학을 연구하는 분들은 소중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고 강조합니다. 사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여자라고 바람피울 줄 몰라서 안 피우는 게 아니야. 부부로서 신의를 지키려고 자제하는 거지. 본능은 남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야”. 국내 리메이크 드라마 ‘부부의 세계’ 복수극 중 명대사이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緣)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펼쳐지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치명적이며 섬뜩하게 풀어가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제작한 불륜 드라마 닥터 포스터(doctor foster) ‘마이크 바틀렛’ 원작으로 1 천만명대를 넘는 시청률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시즌1과 시즌2를
[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위대한 중국의 시대를 부활하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시 총서기의 중국몽이라면 그런 중국몽을 실현시키기도 전에 2002~2003년 세계를 휩쓸었던 '사스'(SARS)사태를 능가하는 '중국악몽'(惡夢)의 재현이 전개되고 있다.중국몽은 중국의 꿈이다. 그것은 2012년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총서기에 올라 새로운 시대를 연 시 총서기가 야심 차게 제시한 선전선동도구이기도 했다. 그의 중국몽은 한 마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활과 부흥'을 의미한다. 영국과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최근 세계적 공포인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한국의 대처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한국은 코로나19 사태의 모범국가로 인식되고 있다.코로나 발생 시 각국 나라들은 빗장을 걸어 잠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나쁜 국가로 중국 과 한국을 향해 비판하면서 나왔다. 하지만 약 2개월 만에 코로나 19 ‘한국형 모델’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 코로나19 모든 걸 파악 엄청나다" 며 “미국은 어쩌면 한국처럼 위대하게(Make America as great maybe South Kor
[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내리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묻자 "신앙의 가치는 대통령도 못 건드리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책임의 불똥이 신천지집단에서 한국교회로 옮겨 붙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치권이 주일 공예배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일부 교회들을 향해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대부분의 교회가 자발적으로 주일예배를 온라인 방식으로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현재 1만 여 명이다.이탈리아 정부는 최초로 국가 전역에 이동제한령을 내리는 초강수를 뒀다. 이란도 코로나 19 환잔수가 8천여명이 넘게 폭증하고 있다.중국(8만8천여명)에 이어, 일본, 한국은 이날(11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7천8백 여명이다, 이렇듯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조만간 걷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증 되면 팬데믹 선언도 시간문제이다,
[시사뉴스피플=김준현 대기자] 한국 기독교가 위기다. 과거 한국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때로는 사회의 불의에 분연히 일어서 신앙의 목소리를 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한국의 기독교계는 서서히 복음의 능력이 아닌 세상과 비슷한 논조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자신들의 역할을 망각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나 최근 들어 이슈가 됐던 목회세습 문제나 과열된 정치적 성격의 집회 주최 및 발언, 성추문 등은 교계를 넘어 일반인들의 우려까지 살 정도로 한국 교회의 위상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