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경찰에게 4만원이 넘는 떡을 보낸 민원인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판장에 서게 됐다. 이는 김영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전국 첫 사례다.대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18일 춘천경찰서로부터 민원인 A씨를 대상으로 한 ‘김영란법 위반 과태료 부과 의뢰’ 사건을 접수했다.A씨는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고소사건을 담당한 춘천경찰서 수사관에게 시가 4만5000원 상당의 떡 상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대학생 2명중 1명은 취업 직후를 적정 독립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최근 대학생 715명을 대상으로 ‘독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73.7%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중 34.2%만이 자발적으로 독립을 안 하고 있다고 답했고, 65.8%는 비자발적으로 독립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부모님과 함께 생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지율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젤리피쉬 관계자는 19일 “달샤벳 멤버 출신인 지율과 배우 전속계약 체결을 맺었다”고 전했다. 젤리피쉬는 “지율이 젤리피쉬와 한 식구가 됐다. 배우로서 새롭게 활동하는 출발점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배우 지율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2) 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19일 오후에 롯데그룹 수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132일간 진행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 짓는다.검찰은 지난달 26일 신 회장에 대해 175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사유성과 필요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 없이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대학로 약속장소로 유명한 혜화역 4번출구가 깨끗한 거리가 된다. 환경부는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일회용컵, 담배꽁초 등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대상지역은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지역, 담배꽁초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고려했으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 S타워 후문-흥국 파이낸스까지 180m의 새문안로2길이 선정됐다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집에서 아이 돌보기를 자처하는 일명 ‘스테이 홈 대디 (Stay-home Dad)’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제 육아휴직은 여성만을 위한 시스템이라는 편견을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5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7.9%를 돌파했다.특히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6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대검찰청이 17일 ‘스폰서 청탁’ 의혹으로 구속된 김형준(46) 부장검사를 구속 기소했다. 대검은 조만간 김 부장검사의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법조계는 최고수준 징계인 ‘해임’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 부장검사는 2012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고교 동창 김모씨로부터 3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동창 김모씨로부터 2400만원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 외에도 수감중이던 김씨의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양상문, 염경엽 감독의 말대로 준PO는 4차전에서 끝났다. 두 팀의 향방 역시 결정됐다. LG는 신바람을 타고 NC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으며, 넥센은 염경엽 감독의 자진사퇴로 가을야구를 마쳤다.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LG 트윈스가 5대4의 1점차로 넥센 히어로즈를 꺾었다. 먼저 양팀 선발투수는 그리 오래 이닝을 끌고가지 못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2이닝 동안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맞춤법이 맞지 않거나 오타가 난무한다. 거기에 비속어까지 들어간 리포트다. 대학생의 과제물이라고 하기엔 뭔가 개운치 않다.“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함”, “운동전 몸을스트레칭하기에도 좋고 운동후 뭉ㅊㄴ몸을풀기에도 좋습니다”, “마장마술은 1시간의 몸풀기후 시합이 시자괴는데 이때체력적ㅇ로 받쳐주지못하면 시합을잘치르지못학됩니다. 좋은비구력을가지면 2 마리 3마리 경기를띌 수 있고 경험많은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21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사고가 잇따르자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코레일의 대체인력 투입 중단을 요구했다.17일 오전 ‘공공성 강화와 공공부문 성과·퇴출제 저지 시민행동’(시민행동)은 서울 용산구 코레일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철도는 업무의 기능 수행뿐만 아니라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는 단기간에 습득될 수 없다. 철도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15일 오후 검은 옷을 입은 수백명의 시민들이 ‘낙태죄 위헌’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왔다.‘불꽃페미액션’, ‘페미당당’, ‘강남역 10번 출구’ 등 여성주의 그룹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시위는 임신중절수술을 ‘비도덕적 의료행위’로 간주하고 관련 의사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열렸다.시위를 위해 종로구 보신각에 모인 참가자 500여명은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했다. 최근 폴란드에서 일어난 전국적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제2의 배터리 폭발사고를 막기위한 기술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고체전해질 이차전지 PCT 국제출원 현황’에 대해 17일 밝혔다.특허청이 공개한 출원현황에 따르면 2010년 10여 건에 불과했던 국제 출원 수치가 2015년 50건에 달하며, 6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은 하나의 출원서 제출로 전세계 151개국에 동시에 출원한 효과를 가질 정도로 의미가 있다.고체전해질 이차전지에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 화제사고가 발생해 승객 10명이 숨진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사고 직후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드러나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관계자의 책임 회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는 여행 가이드와 생존자들의 진술을 통해 운전기사가 불붙은 차에서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생존자들은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검찰이 17일 한미약품의 8000억원 수출계약 파기 내부정보 유출혐의와 관련, 서울 방이동 본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은 한미약품 회장실까지 포함됐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지난 13일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신속한 자본시장 범죄 수사를 위해 금융당국이 별도의 의결절차 없이 바로 검찰에 의뢰해 수사를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불필요한 야근은 줄이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제안이 이뤄져 직장인들의 성원이 예상된다.고용노동부와 경제 5단체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근무혁신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근무혁신 10대 제안'은 7개 정부부처와 경제 5단체가 지난달 28일 가진 제3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에서 장시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이하 조직위)가 공동 주최한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6일 한국형 퍼레이드 ‘판놀이길놀이’와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청춘! 아리랑’을 주제로 14~16일 3일간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현실에 지친 청년들의 청춘은 물론 중‧장년층의 ‘제2의 청춘’과 교감해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미국 켄터키 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미국 육상선수인 타이슨 게이의 딸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새벽 켄터키 대학 렉싱턴 캠퍼스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두 차량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와중에 트리니티 게이(15)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렉싱턴 경찰은 성명을 통해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새벽 4시 무렵에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장에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30)의 재산이 사실상 몰수됐다.서울남부지법은 이씨 소유의 부동산과 외제차 3대(부가티·람보르기니·벤츠), 예금 등 총 312억원 가량의 재산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재산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지난달 27일 인용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8일 가압류집행절차 신청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청과 시중은행에 이번달 5일까지 가압류 집행서류를 전달했다. 강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SKT와 KT의 3G 휴대전화 가입자 1190만명은 받을 수 없다. 6년전 정부가 SKT와 KT의 주장을 받아들인 탓이라는 지적이다.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서도 되는 3G망 재난문자 서비스가 SKT와 KT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며 “‘3G망은 불가하고 4G망에 적용하자’는 SKT와 KT의 주장을 받아들인 탓”
[시사뉴스피플=유상우 PD]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6 로보월드(ROBOT WORLD 2016)’가 일산 킨텍스에서 10.12(수)~10.15(토)까지 열린다. ‘미래로 인도(Lead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홍보관, 콘퍼런스, 무인기 표준화 콩그레스 등이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