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이 13일부터 전국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시작된다.이동통신사들은 12일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고객들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1차 리콜 때처럼 이어폰 등 액세서리나 사은품을 함께 반납할 필요없이 휴대폰 본체와 신분증만 가져가면 된다.교환 방법은 삼성전자 외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지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양날의 검'과 같은 성과연봉제. 이 제도의 도입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경총 노동경제연구원은 ‘2020 노동시장 변화와 기업의 대응 :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연속좌담회를 12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에는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가 진행을, 김동배 인천대 교수, 박영훈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지만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장내에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자들의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시청률이 높은 KBS와 MBC 드라마의 대부분이 외주제작사의 작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시청률 상위 15위 드라마 현황’ 자료에 따르면 KBS는 73.3%인 11편이, MBC는 86.7%인 13편이 외주제작사의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당해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외교부 당국자는 13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의 바콜로 북쪽 도로변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남성 2명, 여성 1명이며 여성 피해자는 나머지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그는 "이 가운데 1명은 손발이 결박된 채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에 테이프로 묶인 흔적이 있었다"고 설명했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분당 차병원이 2년 동안 환자 4000명의 혈액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분당 차병원 측은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이 지난 2년간 환자들의 혈액을 빼돌려 의료기기업체에 넘겨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출된 혈액은 총 4000여명에 달하는 분량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로부터 한 번에 10ml 가량을 뽑아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염증 수치가 높거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었던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늘어난 노령층을 위한 실버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버용품 관련 디자인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요 실버용품 디자인출원은 2006년 134건에서 2009년에는 165건, 2012년에는 235건, 2015년 350건으로 10년간 2.6배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평균 디자인출원 증가율 1.3배(2006년 5만1039건, 2015년 6만7054건)보다 두 배 높은 수치이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전체 실업률이 11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0.4%p)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3.6%로 이는 2005년 9월(3.6%)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남자가 3.7%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여자는 3.4%로 0.5%p 상승한 실업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최근 군 복무시절 영창을 다녀왔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개그맨 김제동씨가 검찰에 고발됐다.12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날 김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7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맡았다가 군사령관의 아내를 아주머니라고 불렀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해당 방송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31)가 연주회를 앞두고 부산 택시안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권씨는 12일 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숨졌다.움챔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공연을 앞두고 부산으로 내려온 권씨는 리허설을 끝내고 부산 남구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밤 12시 10분께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를 탔다.택시기사 김모씨(58)는 “목적지로 가던 중 권씨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정부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리대 무상지원 사업이 수혜자들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보건소에 직접 찾아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자세하게 작성해야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생리대를 받아가도록 했기 때문이다.12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사업 지침을 지방자지단체에 내려보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 세대의 여성청소년 가운데 만 11~18세만 해당되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네이버 지식백과가 이용자들의 검색어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그리스로마신화 속 주요인물 800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3천여장의 이미지와 함께 콘텐츠로 담아낸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을 선보인다.12일 네이버에 따르면 그리스로마신화 속 주인공들을 다룬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온라인 백과사전인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수록된 콘텐츠의 규모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록의 전설’ 전인권이 ‘아리랑’으로 아픈 청춘 위로에 나선다. 15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인기프로그램 ‘춤춰라아리랑’ 무대에 서는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아리랑을 청춘 위로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연초 종영한 국민드라마 에 삽입된 ‘걱정말아요 그대’로 청춘들의 공감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인권이 어떤 노래로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을 위로할지 가요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인천공항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12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발권장에서 중국인 A씨(37)가 “비행기 표를 달라”며 소란을 피웠다. 항공사 측에서 “예약된 표가 없다”며 다른 항공편을 확인하는 사이 A씨는 등산용 칼을 꺼내 발권장과 연결된 수하물 이동 벨트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근처에 있던 여행객의 신고를 받은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아 타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와사비 테러’와 비속어가 적힌 버스티켓 발매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된 일본 오사카에서 이번에는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다”는 내용의 전철 내 안내 방송이 나와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 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 소속 40대 승무원이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끼치고 있다”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킴 카다시안의 재물을 강탈한 강도들이 흘린 것으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십자가 펜던트가 발견됐다.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강도들이 떨어뜨린 보석은 ‘제이콥 앤 코(Jacob and Co.)’에서 제작된 목걸이로 백금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제품이다. 시가로 3만3180달러(약 3723만원)에 달한다.현지 경찰은 발견된 펜던트에서 수사의 단서가 될 DNA 흔적을 찾고 있다.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의해 해양 경비정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혐의 선박을 수배하고 외교적 채널을 가동해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유사 사태에 대해 정부는 강제력을 행사해 제압할 방침이다.11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합동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 법무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서울시 공공시설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내진 대비가 돼 있지 않은 등 시울시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관리 평가에서 가장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의원이 국민안전처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공공시설물 6160동 가운데 56%인 3474동이 내진 미확보 시설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시설은 2971동 중 2131동, 하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커피숍 와이파이(wifi) 등을 통해 개인 정보가 해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파트나 커피숍 등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유기를 해킹해 가로챈 개인정보를 암시장에서 구매해 마케팅에 활용한 일당이 검거됐다.11일 경찰청에 따르면, 해킹한 개인정보를 통해 생성된 포털 계정을 다량 구매한 안산 소재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업체 J사 사장 정모씨(33) 등 6명이 검거됐다. 해킹을 감행한 중국인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중국 국경절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요커)를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로 414건이 적발됐다.11일 경찰청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9월28일~10월9일 명동․해운대 등 중국인 관광객 방문비율이 높은 관광지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1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위조 상품(짝퉁) 판매사범 등 119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단속결과 적발된 불법행위는 상품 판매, 가격․원산지 미표시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자발적 리콜로 39만대의 휴대폰이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갤럭시 노트7의 수거 실적은 38만9000대로, 약 85%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품 교환은 35만2000대, 개통 취소(환불)는 2만1000대, 재고 회수는 1만600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22일 삼성전자는 7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생산한 갤럭시 노트7 총 45만6000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