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지난주 EBS 금요영화에서 방영한 영화가 끝나고 필자는 TV의 전원을 꺼버렸다. 새벽2시반경이다. 가슴이 먹먹하고 영화가 준 감동과 한동안 긴 여운에 방해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영화가 끝난 후 필자는 미친 듯이 인터넷을 검색했다. 새벽3시에 는 실시간 검색1~2위에 올라와 있고 영화를 본 시청자들의 댓글과 평점이 10점, ‘산이 운것이 아니라 사람을 울렸다’ ‘애절하지 못해 미칠 뻔 했습니다’ ‘여주인공 홍시아(량예팅) 의 벙어리 연기가 일품이다’ 마지막 20여분의 결말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월)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2→4일)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3→2일)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8강 일본전을 갖는다.국내축구 팬들은 “한국 축구는 당연히 이길 것이다” 라고 보지만, “베트남 축구는 기적이 또 일어 날 것 같은 기대감, 스릴이 있는 감동의 축구이다” 라고 말한다.최근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시청률 조사 참여 대상자 중 14세 이상 2000명에게 베트남과 일본 경기에서 응원하는 팀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 363명 중 95.3%가 "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올해 설명절을 맞아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온가족과 함께하는 민속한마당을 진행한다.부산시설공단은 2월 2~6일까지 설 연휴기간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와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이번 설맞이 민속한마당은 민속놀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민속놀이의 경우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에서 2월2일부터 6일까지 매일오전 10시부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앞으로 지위 등을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신고자나 피해자를 해고 등 부당한 처우는 금지 된다.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개정 근로기준법을 15일 공포했다. 법에서 명시한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나 노동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다.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하면, 사용자는 인지 즉시 조사에 들어가고 확인된 경우 행위자를 징계하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 동시에 피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1월 6일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현상에 대한 공개관측회, 온라인 생중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의 참여 및 과학적 의미를 확산한다.일식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관측된다.2019년에는 1월 6일, 7월 2일, 12월 26일 등 모두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일식은 달에 의해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서평 ‘세상의 변화를 읽는 101권의 책’(430쪽)을 발간했다.이번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서평은 ‘금주의 서평’, ‘휴먼전문가 서평’, ‘열린 서평’ 중 101편을 엄선한 전문가 서평 모음집으로, 정치, 사회, 경제, 금융, IT,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담은 단행본이다.정치·법학, 경제·경영, 사회, 인문·역사, 과학·예술 등 분야별 신간 도서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비평과 예리한 평론을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 맘때는 유독 매콤한게 땡긴다. 실제 겨울철의 백미는 매콤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찜요리가 인기다.연말 부산 해운대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끼고, 알싸한 아구찜으로 허기진 뱃속을 달래보자.부산하면 바다, 바다는 곧 해운대로 통한다. 다양한 먹거리 중 해산물은 진리다. 그 중 핫한 바람을 몰고 다니고 있는 ‘윤서방아구찜’은 겨울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윤서방아구찜은 SNS 상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 비결은 매일 민락동 수산물시장과 다대포에서 공수해오는 신선한 재료와 주방장의 손길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가족 및 청소년·일반 단체 대상으로 2018년 동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동계캠프는 ‘가족추억 프로젝트 여행’과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 I'm 올림픽스타’ 2종이다.‘가족추억프로젝트 여행’ 캠프는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참가자를 개별 모집하며,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인 I'm 올림픽스타는 19년 2월까지 청소년기관 및 일반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한다.가족추억 프로젝트는 수련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강원도 내 지역축제인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경찰은 오늘 이재명 경기지사의 분당 자택과 사무실 를 압수수색 했다.민감한 시점 이지만 이재명 지사가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거론한 이후이기도 하다.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 등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혜경궁 김 씨'와 김혜경 씨가 동일 시기에 다른 핸드폰 기종에서 아이폰으로 바꿔 SNS를 쓴 점 등을 들어 동일 인물로 판단하고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이번 압수수색은 김혜경씨의 휴대전화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3개 국내 결혼정보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사례 등을 분석했다.소비자만족도는 국내 결혼정보서비스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조사대상 3개 국내 결혼정보서비스 업체의 상담 편리성, 고객응대, 직원 전문성 등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6점이었고, 업체별로는 바로연 3.58점, 듀오 3.46점,
[ 손영철 기자의 핫 르포]-현장 취재4050 중년의 '메카'...우리도 좀놀자 [시사뉴스피플,공동연합취재 =손영철전문기자] ‘청춘45’는 절제와 절차를 중시하는 ‘사교적 프리미엄 문화’를 표방한다. ‘청춘45’는 과거의 퇴폐적이고 ‘질펀한’ 분위기의 주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최초 4050만의 전용 놀이공간을 추구하는 ‘청춘 45’가 국내 최고의 놀이공간으로 닻을 올렸다. #('청춘45’ 탄생)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 경영철학 4050 나이는 이제 청춘이다. ‘청춘45’ 임 대표는 4050을 위한 격조 있는 문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국방부는 11월 21일(수) 15시 국방컨벤션 회의실에서 장병과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병 개인휴대폰 사용’에 대한 민(民)군(軍)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방부는 사회와의 소통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대 내에서 ‘병 개인휴대폰 사용’ 허용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용이 허용될 경우에는 일과이후 및 휴일에 한하여 군사보안에 취약한 업무공간을 제외한 병영생활관, 복지시설 등지에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병의 휴대폰 사용은 소통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직원을 잔인하게 폭행하며, 마약투약, 동물학대 범죄 혐의 등으로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회장은 1000억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한 것은 음란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언론 매체들이 양회장이 어떻게 부를 축척했을까 취재에 나섰고, 일각에서 여러설이 있어지만 지난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온라인 유통 콘텐츠 업체의 개발자 A씨는“양 회장은 저작권 없는 음란물(포로노 영상)로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폭로했다.양 회장은 웹하드 업체 파일노리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예고 없는 죽음 앞에는 누구나 경황이 없기 마련이다. 이 때문인지 장례식장의 횡포로 고객들의 불만이 뉴스에 조명되곤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 불합리한 사례를 시정 조치도 하고 있다.경황없는 상황 앞에 장례식장 선택도 자유롭지 못하다. 최소한 3일 내에 장례를 치러야 하기에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고 해도 입맛에 맞는 장례식장을 고를 수도 없다. 대부분 ‘울며 겨자먹기’로 고인의 넋을 위로한다.최적의 편의시설, 양질의 장례용품실제 장례식장에 대한 불평불만 사례는 연일 이어진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단법인 윤동주선양회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문학사상과 민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2회 윤동주 문학예술제’를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동구 범일동 KB손해보험 부산빌딩 3층 ‘KB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문학예술제에서는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와 ‘윤동주 학생 백일장’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시인 윤동주의 문학사상과 민족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2회 윤동주 문학예술제’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동구 범일동 KB손해보험 3층 ‘KB
[시사뉴스피플=공동취재단] 서민들의 애환이 녹아있던 부산의 마지막 연탄공장인 진아산업이 지난 7월 끝내 문을 닫았다. 이 기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1969년 설립됐다. 1985년에는 전국 1,000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등 부산 대표기업이었다. 매출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200억원에 직원 수도 300여명이었지만, 기름보일러와 도시가스가 널리 보급되면서 설자리를 잃었다.부산 시민들의 아련한 추억이 깃든 이곳이 최근 새롭게 변모했다. 어두침침했던 진아산업의 외관 건물이 산뜻하고 밝은 외식명소로 탈바꿈한 것이다. 진아산업이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경찰청은“최근 5년 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 사고가 43%를 차지하는 등 재범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밝혔다.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경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기상청은 2018, 11월 ~2019, 1월까지 3개월 동안의 기상상황을 전망 했다.11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상층 한기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7.0~8.2℃)과 비슷하겠다. 월강수량도 평년(22.8~55.8㎜)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2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1.0~2.0℃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초중고교, 사립 등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국립·사립 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도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시켜 서울시 모든 학교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을 2021년 신학기부터 전면 시행 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원순시장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서울시 학생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누리게 됐다"며 "친환경 학교급식은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근거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2011년 서울에서 처음 무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