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유난히 뜨끈뜨끈한 찜질방이 그리워진다. 적당한 찜질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또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하고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찜질요법은 민간치료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쓰여 왔다. 찜질은 몸 표면에 뜨겁거나 찬 물질을 일정시간 동안 얹어서 병을 예방, 치료하는 요법이다
태국 통신원 현은진 해외에서 공부 또는 직업 등의 이유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해외, 국내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한다면 제 일 순위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돈, 권력, 사랑, 행복, 건강 등 여러 가지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 건
튀니지 통신원 박우람“곤니찌와”, “니하오”, “자뽕”, “시누와” 튀니지에 와서 6개월 정도까지는 정말 많이 들어 본 인사말이었다. 지금이라고 전혀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안녕하세요”란 말은 단 한번 들었을 뿐이다. 한국의 인사말을 아는 그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조금 후회를 한다면 그때 전화번호를 받아놓지 못했다는 점이다
프랑스 통신원 한은경지난 11월호에 이어 본 12월호엔 재외동포 한국인수감자와 따뜻한 동포애를 나눈 재불한인 김재원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2007년 11월 6일 마르티니크 법원은 듀코스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국인 수감자 모씨에 대해 가석방 및 추방을 허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한국인 모씨는 11월 16일 한국에 도착하여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되었
폴란드 김충기 통신원년 말 이면 항상 그리워지는 것이 크리스마스이다. 기독교를 믿거나 안 믿거나 상관없이 모두가 한번쯤 생각하는 것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더구나 국민의 95%가 가톨릭 국가인 폴란드는 부활절 다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성탄절이다. 그런데 폴란드의 어린이들은 12월 25일이 아닌 12월 6일에 성탄절을 맏이 한다. 즉, 산타클로스가 아닌 성 미
지난 10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정당 대표들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하여 “처음에는 우리 군대의 작전금지선이었다.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선’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노무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 발언을 두고 또다시 NLL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마음 속을 알려거든 눈동자를 들여다 보라’‘백문이 불여일견’등 옛 부터 전해지는 눈에 관련된 속담·격언·고사성어가 많다. 희망찬안과의 이찬주 대표원장은“환자분의 시력이 정상의 반으로 떨어지는 것은 중등도의 협심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는 것과 같은 정도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눈 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예로부터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전하여 왔다. 이는 감기를 대수롭지 않게 소홀히 하면 합병증을 일으키고 또는 생명에 위독한 질병도 처음에는 마치 감기처럼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기의 주요 3대 합병증으로서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이 있고, 그 외 비염, 폐렴, 뇌막염(무균성 뇌수막염) 등이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기관지 확장증
최근 인텔에서 MID(Mobile Internet Device)라는 기기를 소개하면서 업계는 휴대인터넷 단말기 시장을 크게 내다보고 있다. 애플에서 아이폰 터치와 같은 인터넷용 단말기를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기기 시장이 매우 크게 형성될 전망이라는 견해가 높게 일고 있다. UMPC(Ultra Mobile PC)는 윈
한약재의 정품과 위품 문제, 복잡한 유통구조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되는 품질저하와 가격인상 문제 등은 한약재에 대한 불신을 만들게 됐고 이는 한의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의업계 내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할 자성의 의지가 소극적인 동안 오랜 한약업계의 관행 때문에 우리 한약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고 있어 문제점들
낙후지역을 활력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시작된 제1기 新활력사업은 ‘05년부터 新활력지역(13개 시군에 55개 단위사업)에 1,633억 원을 지원하여 2007년,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 그 중 新활력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고령군은 국가균형위에서 주관한 혁신리더사례 발표에서 김병만(고령군, 개실마을추진위원회)의
전 세계적으로 8개 언어만이 채택된 국제공용어 중 독일어는 현재 약 1억 3000만 명이 사용하는 세계 제6위의 언어다. 한편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어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취업준비생들이 제2외국어까지 공부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각각 독특한 지방색을 보이며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독일어는
또 다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시기가 왔다. 각 당의 치열한 경선과 예상치 못한 갖가지 변수들이 작용한 2007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결국 우리는 다시 한번 5년 전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누구를 뽑아 놓던지 다 매한가지’라는 생각이다. 정권이 바뀌기를 희망했고, 그 바뀐 정권이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리라 믿었는데 배신을 당했다는 생각에 차기 정권에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대통령 후보 부인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연 후보 부인의 이미지와 활동 사항들이 그 후보를 선택하는 표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인가. 영향을 미친다면 어느 정도일까. 지난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후보를 고르는데 부인의 이미지와 대외 활동이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하는 유권자가 전체 80%에 이르렀고,
▲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행위를 감시·단속하게 될 ‘선거부정 감시단’ 발대식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렸다. 영등포·양천·강서·구로·금천구 선관위의 직원과 선거부정 감시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지난 달 9일 전국의 선거관리위원회 중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부정감시단의 발대식이 개최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실
< 사람을 만드는 책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펴냄 > ▲ 채식주의자 올해로 등단 13년째를 맞는, 70년대생 작가의 선두주자였던 소설가 한강이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 그리고 「나무 불꽃」으로 구성된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를 창비에서 출간했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우리는 1965년 6월 한일국교정상화에서 한일청구권과 경제협력협정 등으로 쌍방의 청구권 문제의 해결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체결되었다. 이로써 일차적 국가 간 감정대립구조는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광복 62주년을 맞은 지금에도 유족들의 실질적인 보상금문제 해결과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
승전무(勝戰舞)는 경남 통영에서 전승되어 온 북춤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맞서 싸우기 전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축하의 의미로 추게 하던 춤이다. 때문에 무고(북춤)와 검무(칼춤) 등이 합쳐져 힘차고 강한동작으로 이어지던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후에 기방으로 흘러들어 오늘날의 승전무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신과 인간, 괴물과 영웅이 공존하는 암흑의 시대. 흐로스가 성사람들은 밤마다 용사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납치해가는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때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젊은 용사가 바다를 건너 도착한다. 그는 인간들을 구원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전사 베오울프(레이 윈스톤)! 그가 맞서야 하는 괴물은 인간 세계를 장악하려는 물의 마녀(안젤리나
Quest Motoring의 앞 두 글자인 Q, M과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차 세그먼트를 상징하는 숫자 5를 조합하여 명명된 QM5는‘새로운 운전의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은 신개념 중형 크로스오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Q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