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태균 기자] 정부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14일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4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하였다.공공기관 예산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은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대비 2.5%로 설정했다. 다만, 공공기관이 현재 공무원 수준 내 지급하는 자녀수당, 출산축하금을 앞으로는 인건비 인상률과 관계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한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HJ중공업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이 최근 HJ중공업 자사주를 매입, 책임경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 홍문기 건설부문 대표이사 5,700주, 유상철 조선부문 대표이사가 5,6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임원진 여러 명이 각각 수천 주씩 지속 장내 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공시된 주식 매입 임원은 대표이사 포함 총 29명이다. 지난달과 이달 들어 총83,248주를 매입, 약 3억 2천 7백만 원 규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회사 임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러·우 전쟁의 장기화, 중동 분쟁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이룬 쾌거다.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에 따르면, ‘23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75만TEU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2.9% 증가한 1,061만TEU, 환적 물동량은 3.2% 증가한 1,214만TEU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여 최대 물동량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김치의 날’이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날은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제4회째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1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도 가졌다.한국의 김치는 이제 세계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출 국가는 90개국을 돌파했고, 수출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화인도시개발 이종웅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6일 부산 남구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제5호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그는 11월 23일 남구청에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20박스를 또 한 번 전했다. 이는 앞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받은 기부답례품 오륙도페이와 개인 후원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이종웅 대표이사는 “경제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재기부하게 되었다”고 말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인건비는 계속해서 상승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할 사람은 없다. 대체 수단인 로봇이 대중화 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결국 해외로 눈을 돌리지만, 사업자등록에만 수년이 걸리니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점점 제조업의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경남기업협의회 노은식 회장의 안타까운 외침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보면 하락세가 눈에 띈다. “국산화는 쓰는 사람의 의지가 중요”제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나쁘다. 고금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세계 카메라 필름 시장을 진두지휘하던 ‘코닥’이 2012년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상징적인 회사가 위기를 맞게 된 이유는 시대 흐름을 따르지 못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지만, 디지털 사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경영진의 실책이었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사이클은 항상 존재해왔다. 사전에 대비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간다면 계속기업의 가치를 누릴 수 있지만, 코닥처럼 한순간에 무너지는 사례도 많다. 때문에 기업들은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부산에 위치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항 신항에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인 ‘서컨테이너 부두’가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이곳에는 현장 인력이 전혀 없는 대신 인근 제어실에서 운용을 통해 컨테이너를 처리한다. 최근 시운전 당시 시간당 26개를 처리했지만, 내년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30개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별 이송장비 인력 투입에 있어서도 크레인 12대 기준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지만, 자동이송장비(AGV) 도입으로 인력이 필요 없다. 부산항만공사는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 문제 발생이 적고, 인명사고 위험
[시사뉴스피플=조병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광주광역시 재산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2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시 전체 재산 20%에 해당한다. 하지만 과도한 기부채납과 인허가 지연이 분양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광주시는 2016년 부터 9개 공원(10지구)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민간이 공원을 조성하고 일부 용지에 아파트 등을 짓는다. 법에 따라 공원 면적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30% 이내를 개발한다.결과적으로 광주시는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9개 공원 전체 면적 784만㎡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올겨울 최대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91.3GW에서 97.2GW 사이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되어 최대수요 예측범위도 커졌다. 지난해 겨울에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이번 겨울철에도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2월 1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에 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가 선정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일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1일 (사)대한경영학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공로를 치하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후세와 공유해 더 나은 내일로 만들 목적으로 제정한 상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 분야의 ESG 경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세계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이 출범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11월 30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홍문표 의원, 정부 관계자, 농업인 단체, 유통업계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정황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
[시사뉴스피플=정재우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S-OIL TS&D 센터는 총 사업비 1444억원(1단계 383억원, 2단계 106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만6700㎡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 고
[시사뉴스피플=김양배대기자] 광주시의 늦장 행정으로 인해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10곳 가운데 현재 착공에 들어간 곳은 4곳이며 나머지는 행정절차 단계에서 시행조차 못하고 있으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앙공원1지구는 사업비 조정과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사업에 대한 결재 및 연속된 행정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본안 상정에 올라서지도 못했고, 수랑, 중외공원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렇다보니 광주광역시의 느린 행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일부 사업자들이 모여 광주광역시에 행정절차를 독촉하는 공문을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 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오준 이사장,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등 협력 NGO 관계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공기부양선 사업 추진을 위해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이 기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조사 일환으로 방문해 영도조선소와 함정 운용중인 현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최근 방문했다. HJ중공업은 지난 1977년부터 독자 기술로 공기부양선 개발에 착수, 동양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 : Landing Ship Fast
[시사뉴스피플=김태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는 내연기관 50년을 넘어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결정으로, 울산 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대차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
[시사뉴스피플=조병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1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이하 ‘중부위’)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이하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조사자가 산정한 시세와 지난 정부에서 수립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20.11월)에 따른 연도별 현실화율을 통해 산정하고 있는데, ’21~’22년에 부동산 가격 상승 및 현실화율 상향에 따른 공시가격 급등과 세제 등이 더해져 국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공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