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느끼고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계절, 겨울이다. 절로 온몸이 움츠러드는 추위로 옴짝달싹하기 싫을 수도 있으나, 이 계절만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또 있을까.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내는 자연에 흠뻑 빠져 보고 싶다면, 역사와 비경이 숨 쉬는 충청북도 충주로 떠나보자. ☞ 달천에 떠오른 8개 봉우리, 수주팔봉 어느 날 왕이 꿈을 꿨다. 여덟 개 봉우리가 비치는 물가에 발을 담그고 신선처럼 노니는 꿈이다. 과연 그런 곳이 있을까. 왕은 친히
아시아문화예술의 중심에서 사람과 혼과 시대의 혼이 더불어 스며든 마음을 읽고, 마음속에 머물고 싶은 곳이 있다. 산등성이마다 계절이 묵묵히 피어오르고 계절의 바람이 강물을 출렁이는 자연과 숨 쉬는 곳, 푸근함이 버무려진 마음의 맛을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전남 광주광역시이다. 한걸음 내딛는 순간, 출렁이는 추억이 될 곳, 마음이 향하고 발걸음이 머무는 곳에서 가슴 뭉클한 경험을 해보자.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 이어
중남미 전문 여행사 아이엘투어에서는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 호 이용하여 중남미 지역을 일주하는 ‘빙하 크루즈 일주 26일’ 여행 상품을 판매중이다.크루즈 여행과 남미 여행의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이 여행상품은 2016년 2월 11일 한국을 출발해 26일간 남미를 여행하고 3월 7일 도착하는 일정이다.이 상품은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으로 장기간의 여행이 고되지 않도록 구성했고, 대한항공을 이용해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페루 리마에 도착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산시청(태안군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xodksRHc축제가 세계5대 튤립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5세계튤립대표자회의(World Tulip Summit & International Garden Tourism Conference)에서 ‘미국 튤립타임 축제’, ‘캐나다오타와 튤립 축제’, ‘일본 도나미 튤립 축제’, ‘
[서울=시사뉴스피플 3보] 김보연 기자▲ 가족여행 ☞ 1일차: 서부권 볼거리 즐길거리도심에서 벗어나 가족건강과 마음을 치유받고 여유를 느끼며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해 가족과 함께 신나게 출발 → 드넓은 초록 녹차밭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오설록티뮤지엄’ → ‘낙천리아홉굿마을’ 의자공원에 있는 소원이 담긴 의자에 앉아 가족들의 소원을 담아 가보자 → 이제 징기즈칸의 사랑과 우정
[서울=시사뉴스피플] 김원태 기자 7월 24~25일 양일간 개최되는 삼양 검은모래해변 축제는 2002~2003년 행사까지는 동네잔치 형태에 불과했으나, 2004년 본격적으로 활성화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축제로 거듭났다.철분이 함유된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 검은모래해변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잘고 검은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ㆍ관절염ㆍ비만염ㆍ피부염ㆍ감기예방ㆍ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7월 중순부터
[경북=시사뉴스피플] 온라인 취재팀의성군은 23일 지역고유의 향토음식개발과 위생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향토음식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 21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주2회 총 16회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1회차 교육으로 ㈜핀연구소 김규원대표의 ‘향토음식점의 경영개선 노하우 및 스토리텔링의 활용전략’에 대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폭염이 우리로 하여금 절로 시원한 음식을 부르게 한다.푸짐한 양과 깔끔한 맛에 두 번 놀라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놀라운 주문진 메밀 막국수’ 가게가 그 곳이다.매일 우려내는 육수와 김치의 깔끔한 맛은 주인장의 정성이 얼마나 깃들어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놀라울 만큼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곱빼기를 주문해도 따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된다고 한다.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더위를 탓하며 짜증만 내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신비로운 ‘氣’를 내뿜는 월출산에 올라 평소와는 다른 기를 느끼고 전통마을, 향교, 서원, 유적지 등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여행이 될 듯하다. 전라남도 영암군을 둘러본다. ▲ 영암5경 1경 氣의 고장 영암을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하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건강을 걱정하게 된다. 맛있는 음식과 건강은 반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해 보양식을 찾자니 혐오감이 앞선다. 마냥 믿기에도 부수적인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로 인해 왠지 꺼려지는 현실이다.‘황칠나무’를 아시나요?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로 여긴 명약 중의 명약이 황칠나무다. 이 황칠나무와 오리가 만난다면. 앞서 우려했던 근심들이 말끔히 사라진다.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은 지난 1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익스퀴짓 에콰도르’ 초청 만찬을 열었다. 한국 정부기관, 군 관계자, 수입업체, 유통업 관계자, 미디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에콰도르 국제통상부와 수출투자진흥청 프로에콰도르(PROECUADOR)에서 홍보하는 에콰도르의 브랜드 행사로서, 에콰도르를 알리고 참석자들에게 에콰도르가 수출하는 고품질의 식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개회사에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최근 우리나라와 FTA 체결을 코앞에 둔 에콰도르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한다. 에콰도르는 작년에 이어 올해 조금 더 큰 규모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바나나, 아보카도 오일, 냉동 과일, 가공 식품, 스낵 등 10개 부스와 커피원두, 카카오, 초콜렛에 중점을 둔 2개 부스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로써 총 12개의 에콰도르 현지 및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빼놓지 않는 명소는 해운대. 해운대와 쌍벽을 이루는 신선한 회는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알만한 부산시민들은 싱싱한 게를 적극 추천한다. 혹자는 게는 영덕 아니냐는 반론을 제기하지만, 싱싱함과 맛,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료된 이들은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 위치한 ‘해신회대게’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신축빌딩인 로하스빌딩을 지어 입점, 8년여간의 사랑의 보답하기 위한 만반의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인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坊坊曲曲)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곳도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미국 CNN선정, 한국의 꼭 가봐야 장소 Top50를 1위부터 알아본다. ★ 1위, 성산일출봉(UNESCO 세계자연유산)성산일출봉은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해발 180m인 이곳은 약 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선 드물게 얕은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부산의 온천하면 온천장과 해운대 온천으로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 지역민들은 누구나 연제구에 있는 (주)대영레포츠을 추천한다. 지하 980m 암반에서 솟구치는 천연 암반심층수를 이용한 해수온천으로 각종 미네랄,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녹아 있어 몸에 흡수될 때 노폐물을 체외로 밀어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이런 이유로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일일 입욕객이 3,000명을 넘을 정도로
[서울=시사뉴스피플] 정의주 기자 깊어가는 가을 국제슬로시티 하동 악양면이 인류의 보편적인 색깔이자 우리의 전통색인 오방색(五方色)으로 물든다. 오방색은 황(黃)ㆍ청(靑)ㆍ백(白)ㆍ적(赤)ㆍ흑(黑)을 말한다.하동군은 11월 10~12일 열리는 열리는 토지문화제와 어슬렁 글로벌캠핑 페스티벌에 맞춰 11~12일 악양면 평사리 공원 일원에서 ‘슬로시티 하동 환경설치공공미술 프로젝트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슬로시티 하동의 섬진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는 9월, 단풍여행을 떠나기엔 시기상조(時機尙早)이나 자연을 벗 삼아 숲속을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계절이 아닌가 한다. 야생화원에서 이름 모를 들꽃의 향기에 취해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다면 지친 심신과 모든 시름이 잠시나마 잊히지 않을까. 전라북도 지역 자연휴양림을 알아본다. 덕유산 자연휴양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독일가문비나무 숲에 빠지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다. 덕유산처럼 덕스럽고 너그러운 푸근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폭염을 피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곳에서 절경을 감상하고 숲 그늘에서 자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상남도지역 자연휴양림을 알아본다. 거제 자연휴양림과연, 이곳이 섬이란 말인가 우리나라 남단에 자리한 거제도에는 아름다운 산이 많다. 계룡산(570m)을 비롯해 선자산(507m)과 복병산(465m) 등으로 이어지는 굵은 산줄기가 등뼈를 이루고 있다. 이들 산줄기 남
[서울=시사뉴스피플] 박재찬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 영종대교에 지난 5월 ‘영종대교 휴게소’가 문을 열었다. ‘영종대교 휴게소’의 특징은 대한민국의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휴게소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종대교 휴게소’에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것은 ‘포춘베어’다. 높이 23.57m, 무게 약 40톤인 포춘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곰 철제 조각품으로 기네스에 등재돼 있다.한편, 포춘베어는 단순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경관은 ‘백운대 일출’로 조사됐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북한산 주요 출입구에서 탐방객 6,000여 명에게 북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2%의 응답을 얻은 백운대 일출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오봉(1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