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時時刻刻) 바뀌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때문에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어떠한 변화에서도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사고력을 길러 주는 일이다. 사고력은 보이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POWER’를 가지고 있다. 학습의 보이지 않는 힘, 통합 사고력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gms edu 한국영재교육센터(www.gmsedu.com)’이다. 한국영재
TBM공법은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는 공법 중 하나이다. TBM공법을 시행하기 위해선 그에 걸 맞는 장비가 필요하다. 그 간 국내 제조업체가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최근 TBM 장비 국산화에 뛰어든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엠코리아(주)가 바로 그 기업이다. 이엠코리아(주) 강삼수 대표는 TBM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다양한 이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Q. 우선 이엠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비서실장이자 독립운동가 중 최고령 생존자였던 애국지사 구익균(具益均ㆍ105)선생이 지난 4월 8일 별세했다. 1908년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28년 신의주고보 재학 중 잡지 ‘신우’ 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구속됐다. 풀려난 뒤 1929년 중국 상하이에 망명해 한국유학생회 간부로 흥사단에 가입했다. 1933년 중국 광둥 중산대학 교수로서 혁명 운동가 양성에 힘쓰던 구 선생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서 해적들이 지난 8년간 선박 나포, 인질 납치 등으로 불법 수입 4억 달러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해적들에게 투자하고 수익을 챙기는 펀드가 등장하는 등 이른바 ‘해적 비즈니스’ 도 횡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다행히 전 세계적인 해적 활동은 감소세가 뚜렷하다. 이는 2008년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가 아덴만에서 벌인 대대적인 해적 소탕작전이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아직 속단은 이르다.소말리아의 해적에 납치당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개봉 허리우드 톱배
2008년 340여 건이었던 육군 내 성범죄 사건이 지난해 670여 건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늘었고 해군의 경우도 2008년 10건에 불과했던 성범죄가 지난해 77건으로 급증했다. 반면, 성범죄 기소율은 40%대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의 성범죄는 전투력과 국가안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래서 군 안팎에서는 음담패설만 해도 강제 전역을 검토하는 미군과 같이 성범죄에 보다 더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잇따른 군 성범죄 최근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근무하던 여
5년 단임제인 우리 대통령제의 특성상 임기 첫 해는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단순 ‘워밍업’ 의 시기가 아니라 정부 구석구석에 국정철학을 전파하고 국정운영의 큰 틀을 짬으로써 성공적인 정부가 되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기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첫 해는 북한 문제와 한미ㆍ한중 정성외교를 비롯한 외치(外治)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지만 일자리창출이나 복지확충 등 내치(內治)에서는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박근혜 정부의 1년을 되돌아보자.박 대통령 “민생대통령이 되겠다” 제18대 대통령
임기 1년차 박근혜정부가 새로운 외교정책 방향을 시사한 밑그림들을 내놓고 있다. 지난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발표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는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 으로 만들자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 중 일의 외교, 역사 분쟁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문제가 맞물려 동북아 정세가 바람 잘 날 없어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 박 대통령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28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존재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미 ‘안철수 신당’ 창당을 주도할 ‘정책네트워크 내일’ 의 전국 실행위원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독자세력화가 가시화됐고, ‘신 야권연대’ 라 불리는 ‘범야권 연석회의’ 에서도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0.30 재ㆍ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참패하며 야권 재편 문제와 맞물려 안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일각에선 아직도 모호한 ‘안철수식 새 정치’ 에 대한 의문의 시선도 존재한다. 안철수 의원 ‘우생마사(牛生馬
박근혜 대통령이 11월18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여·야 정쟁으로 인해 대립과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의 정치 현안들을 국회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박 대통령이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언급 없이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면서, 규탄대회를 열고 상임위도 거부하며 국정원장·법무부 장관·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제출했다.박 대통령의 시정연설내용의 대부분은 지난 2월25
1. 시리아 6만 명 사망내전 격화 시리아 내전이 갈수록 격화되며 사망자 수가 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주 만에 9,000여명이 더 희생된 것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비 필레이 유엔 최고인원대표는 안보리 회의에서 2011년 3월 이후 시리나 내전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가 7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이견으로 국제사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해 민간인이 피해를 입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 2. 오바마 제2기 취임식 지난 1월 21일 오바마는 의사당에서 2기 취임식을 가졌다
1. 나로호 3차 발사 성공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발사에 실패한 나로호가 2013년 1월 말 드디어 발사 세 번째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자국 우주센터에서 자국 로켓을 발사한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에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540초 뒤 과학위성을 분리하고 목표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며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한단계 발전했다”고 밝혔다. 2. 한일 ‘독도 갈등’재점화 지난 1905년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정부의 정책과는 달리 점점 중산층의 가계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산층의 소득은 현상유지이지만 금융당국의 대출정책으로 금리가 30%로 인상되어 중산층, 자영업자의 부실위험이 커진 것이다. 정부의 정책실패로 중산층과 자영업자의 부실위험이 증가했다는 것이 여실히 확인됐다.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고 했으나 근로법 개정으로 근로시간은 줄이고 대출금리는 상승하는 효과를 초래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나온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주권의 원리와 민주주의 재판을 실현하기 위해서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배심원을 선정할 때에는 법률로 정한 결격사유 또는 직업 등에서 제외사유나 제척사유, 면제사유에 해당이 되지 않는 사람이 선정된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外 비방 혐의로 기소됐던 안도현 시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모두 안도현 시인에 대해 전원 무죄 평결을 내렸
제임스 마틴이 선교사로서 동아프리카 난민들과 함께 생활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쟁의 세기가 양산한 무수한 아프리카 난민들, 그들을 돕고자 파견된 선교사. 너무 진지하고 근본적인 주제들이어서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회 난민 봉사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아프리카 난민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진솔하고 수채화처럼 생생한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자와 난민들과 내가 어느새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화에 등장하는 난민 하나하나가 마
지난 2007년, 태안 해안을 원유 1천 250만 리터로 뒤덮은 기름 유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3년 뒤엔 이의 약 62배인 7억 8천만 리터가 미국 연안 멕시코만에 쏟아져 세계를 경악케 했다. 당시 영국 BP사는 피해 주민 10만 명에 배상했다. 그러나 멕시코만을 죽음의 바다로 만든 기름유출 사고의 87배에 달하는 681억 4천만 리터의 유독성 폐기물과 원유를 에콰도르 아마존 원주민 지역에 유출한 세계적 석유회사 셰브런(Chevron)은
삭막하고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감성은 절실하다. 외롭고 지친 일상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전해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지도 모른다. 따스한 눈빛이자 말없이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손길이 있다면 어떨까.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으로 빚어낸 그림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가 있다. 절제된 이미지와 매혹적인 제목이 만나는 잔잔한 시적 풍경으로 보는 사람을 한없이 행복하게 만드는 이수동 화백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나
1972년 개교한 덕소중학교는 드넓은 교정과 함께 수많은 나무가 철따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가운데 열성적인 교사들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다. 경기교육의 지표인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교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 독서교육의 활성화, 생활영어 교육의 활성화를 노력 중점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덕소중학교의 강성미 교장을 만나
희망을 주는 사람들 -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 교회직분은‘명예’가 아니고‘멍에’“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섬김을 다하겠습니다” 용인 구성읍에 있는 향상교회는 2000년 10월 15일, 서울 잠실중앙교회로부터 분립 개척한 교회이다. 교회가 너무 방대해 지면 폐단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교인들과 함께 건강한 중소교회를 지향하자는 기치를 걸고 10여 년 전 분립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늘 남을 잘 섬기고, 말로 하고 가르치고 억압하고 다스리려 하지
최근에 산부인과 의사가 여성 환자에게 프로포폴 등 10여 가지 약물을 투약한 뒤 성관계를 맺고, 그가 사망하자 사체를 유기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가 도마에 오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환자에 대한 성범죄는 물론 리베이트 수수, 보험사기 등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8월 2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의료 ‘도가니법’ )을 시행했지만 의사협회는 다양한 근거를 들어 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가 곳곳에서 벌어
유럽 각국에서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이를 등에 업은 극우 정당들의 입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들 정당은 유럽 재정위기로 자국민의 생활도 어려운 마당에 이민자 때문에 일자리와 각종 사회보장 혜택이 더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반(反)이민 정서와 EU 탈퇴 등을 부축임과 동시에 긴축에 지친 서민들로부터 지지율을 높이고 있다. 그로인해 EU의 통합 정책에 상당한 장애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그리스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 의 몰락 그리스의 네오나치 성향의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 (Golden Down)이 원내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