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알바몬)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사소한 습관이 성공 혹은 실패에 영향을 준다고 대학생 대부분이 생각했다. 성공하는 습관으로는 꾸준히 결심한 일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26일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837명을 대상으로 ‘습관과 성공, 실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공하는 습관으로는 ‘결심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기’가 응답률 59.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56.1%)’,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기(30.9%)’, ‘시간을 정해 매일 책 읽기(18.7%)’, ‘신문 챙겨보기(13.8%)’ 등의 습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대학생들이 꼽은 실패하는 습관(복수응답) 1위에는, ‘할 일 미루기(72.5%)’가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쉽게 포기하기(47.3%)’, ‘늦잠 자기(27.6%)’, ‘지각하기(21.9%)’, ‘충동적으로 구매하기(17.8%)’ 등의 습관이 뒤를 이었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할 일 미루기, 꾸준히 실천하기와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84.1%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할 일 미루기’가 응답률 5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늦잠 자기(43.8%)’, ‘다리 떨기(37.4%)’, ‘구부정하게 앉기(18.2%)’, ‘긍정적으로 생각하기(16.3%)’, ‘지각하기(15.9%)’,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기(15.3%)’, ‘손톱 물어뜯기(14.3%)’, ‘절약하기(11.9%)’ 등 다양한 습관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학생들에게 ‘습관이 성공 혹은 실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90.1%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그렇다+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습관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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