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캡처)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검찰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순실 대역’ 논란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는 4일 “항간에 떠도는 최순실씨 대역설과 관련해 검찰에서 지문 대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구속 조사중인 피의자는 최씨 본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최순실은 본인이 아니라 대역”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처음 검찰 조사를 받던 때와 조사 후 서울구치소로 향할 때 최씨의 얼굴이 서로 너무 다르다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탈모가 있는 것으로 보이게 하려고 머리를 조금씩 묶고 실핀을 꽂았다”, “콧날이나 쌍커풀이 확실히 다르다” 등 사진을 첨부해가며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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