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엔터테인먼트)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배우 최리가 2일 첫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이하 ‘도깨비’)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리는 이날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가 내일 첫 방송됩니다. 배우 최리는 극 중 #얄밉 #발랄 ‘경미’로 분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깨비’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리는 도깨비 제1부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발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체크무늬 리본 머리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리는 극 중 은탁(김고은)이 이모네 얹혀 살게 되면서 한 집에 살게 된 인물 ‘경미’역을 맡았다. 은탁에게 얄밉고 못된 사촌인 경미 역할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리는 올해 초 영화 ‘귀향’으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으며 첫 드라마 데뷔작인 ‘도깨비’로 안방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를 필요로 하는 도깨비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리고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의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여심 킬러’ 공유와 이동욱이 각자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분하고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인기 배우들과 스타 작가 김은숙이 만난 신작으로 방송전부터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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