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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새 기능 도입…댓글·팔로워 관리 강화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사용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댓글 및 팔로우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물에 댓글을 아예 달 수 없도록 하는 기능과 비공개 계정 사용자가 자신의 팔로워 중 원치 않는 사람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줘서 인스타그램을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댓글 해제 기능은 9월 적용된 댓글 필터링 기능(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댓글을 걸러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더욱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된다. 인스타그램은 댓글 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포스팅하기 전에 ‘고급 설정(Advanced Settings)’을 누르고 ‘댓글 기능 해제(Turn Off Commenting)’를 선택하거나 포스팅 후 각 게시물의 오른쪽 위 메뉴를 눌러 ‘댓글 기능 해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같은 메뉴를 통해 댓글을 해제했던 게시물의 댓글을 다시 활성화할 수도 있다. 댓글 옆 하트를 눌러 댓글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사용자 간 소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려는 목적이다. 인스타그램은 댓글 해제와 댓글 ‘좋아요’ 기능을 오늘부터 수 주에 걸쳐 전 세계 사용자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스팅 공유하기 화면에서 화면 아래의 ‘고급설정’을 클릭하면 댓글 기능을 끌 수 있다. 댓글 옆 하트를 눌러 ‘좋아요’를 표시할 수도 있다.

비공개 계정에서 팔로워를 삭제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에는 비공개 계정이라도 한 번 팔로워 신청을 수락하면 사용자를 차단하는 것 외에는 상대가 내 게시물을 보지 못하게 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미 내가 팔로우를 수락한 사람이라도 팔로워 리스트에서 이름 옆의 메뉴 버튼을 눌러 ‘삭제’를 선택하면 내 게시물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삭제된 팔로워에게는 별도의 알림이 가지 않는다.

비공개 계정의 경우 팔로워 리스트에서 이름 오른쪽 메뉴 아이콘을 눌러 원치 않는 팔로워를 삭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CEO인 케빈 시스트롬은 “인스타그램은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자신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10월에 발표한 자해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 도구를 설명하며 “인스타그램이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오늘 발표한 추가 기능 외에 댓글 지우기나 유해 콘텐츠 신고 같은 다양한 사용자 보호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새로운 기능과 안전에 대한 인스타그램의 다짐은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jinnypooo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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