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B1A4 진영의 동공지진이 포착됐다. 진영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덫에 걸려들어 놀라는 모습이 공개된 것.

다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가 사실은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허점을 가졌다는 사실이 멤버들을 통해 밝혀진 가운데, 진영을 위한 맞춤형 귀신몰카가 펼쳐진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고 얼음처럼 꼼짝없이 얼어붙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B1A4 진영이 멤버 산들-바로의 의뢰를 받은 출장몰카단이 준비한 몰카에 당하는 모습이 담긴 것.

노래+작곡+연기 등 다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진영이 B1A4 멤버들에 의해 허점이 드러났다. 출장몰카단 김희철과 이국주를 찾은 산들-바로는 진영이 겁이 많다고 폭로했고, 산들은 “한 자리에서 자는데 7번을 가위를 눌렸다”며 공포심이 많은 진영의 에피소드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출장몰카단과 B1A4 멤버들은 진영 맞춤형 귀신몰카를 준비했다. 진영은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귀신이 보이고 노래에서 음산한 귀신소리가 섞여 들리는 소름 끼치는 일들이 벌어지자 “아까 귀신도 봤는데..”라고 말하며 아주 깊숙이 상황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진영은 휴대폰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해 귀신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보는가 하면, 멤버의 뒤에 숨으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고. 특히 공개된 스틸 속 그는 귀신 소리가 들리자 안무 연습은 뒤로 한 채 동작정지 상태가 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은위’ 제작진은 “진영이 속을 수밖에 없는 최적의 상황을 연출했다”면서 “평소 침착하고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본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완벽남 진영의 허점 귀신이 등장하는 몰카에서는 어떤 소름끼치는 상황들이 벌어질지, B1A4 진영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1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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