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22일 개최된다고 WCN이 16일 밝혔다.

WCN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유럽에서 날아온 음악 선물’이라는 부재로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2016년 송년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슈테판 블라다(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내한하여 지휘를 맡아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라우라 슈펭엘, 테너 정호윤, 바리톤 양태중,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심인성이 출연하는 유럽의 스타들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며나가는 무대다.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내 무대에 모이는 흔치 않은 특별한 자리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무대의 막을 열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드 중 ‘하늘에서는 어둠이 떨어지고’,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명작들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녹아드는 아담의 ‘오 거룩한 밤’ 등의 작품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WCN이 주최, 주관하며 입장권은 VIP 80,000원, R석 50,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