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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수조, 집안 습도 60%까지 유지해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가정 내에서 관상용으로 두는 수조가 집안 내부의 습도 유지와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습도가 30%에서 최대 60%까지 상승했으며,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농도는 감소했다.

해양수산부와 서울대 연구팀은 ‘관상용 수조가 실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통 가정에서 키우는 관상어는 화려한 색깔과 독특한 생김새를 갖추고 있어 심미적인 측면에서 많이 키운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이기영 교수팀이 연구한 결과,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 외에도 집안 내부 습도가 사람에게 적합한 수준(40~60%)으로 유지되며, 그로 인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농도가 감소해 공기정화 효과까지 나타났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관상어 수조와 실내 환경 간의 관계를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조 보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실내에 관상어 어항을 비치하여 눈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은지 기자  arej9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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