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화제의 드라마 tvN ‘도깨비’에 등장한 후 애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집 필사를 포함해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도 4위로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한 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한 계단 올라 3위에 자리잡았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돌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두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6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랐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한 계단 내려간 7위에, 1부는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과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한 계단씩 올라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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