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KB국민은행은 포트폴리오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27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한 ‘펀드 포트폴리오 동시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펀드 포트폴리오 동시신규 서비스’는 투자자가 분산투자 목적으로 2개 이상의 펀드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신규절차를 통합하여 간소화한 것으로 한번에 여러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펀드를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중복되는 정보를 상품별로 여러 번 입력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펀드 가입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펀드 포트폴리오 신규서비스’ 이용방법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KB자산관리플랫폼 투자설계에서 추천하는 펀드를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장바구니’내에서 일괄 신규하면 된다.

또한,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원하는 여러 개의 펀드를 동시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포트폴리오 투자 등 분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중위험· 중수익펀드를 간편하게 묶음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 Middle M 펀드 포트폴리오’를 지난 7월에 출시한 바 있다.

‘KB Middle M 펀드 포트폴리오’도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지속에 따라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등 분산투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한 자산관리(WM)를 지원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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