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판타지 영화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16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리즈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판타지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 마니아층에게 위대한 전설로 남은 걸작 <반지의 제왕>이 스크린 최초로 시리즈 확장판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새로이 시리즈별 포스터를 27일 공개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악의 세력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3종 시리즈 포스터는 웅장하고 거대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반지원정대의 결연하고 비장한 눈빛과 표정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 앞에 펼쳐질 스펙터클한 모험과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는 모습은 다시금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호빗 ‘프로도’를 필두로 하여 원정대 멤버들 각자의 검을 뽑아 든 용감한 모습은 “절대반지가 다시 깨어난다!” 라는 카피와 더해지며 16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또, “거대한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운명을 건 최후의 그날이 온다!” 라는 웅장한 카피는 현존하는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며 포스터 공개 자체만으로도 더욱 관심을 증폭시킨다.

전 세계적으로 30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수익을 올리며 판타지 영화의 전성시대를 연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오는 1월 12일부터 매주 한편씩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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