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겨울에는 유독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실내 난방의 열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겨울에는 피부의 수분함량이 정상치인 15~20%보다 낮은 1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쌓인 각질은 가려움증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각질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방법과 이후 관리법, 각질 케어를 도와주는 뷰티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묵은 각질은 자극없이 부드럽게 제거해야

(사진출처=클라리소닉, 프리메라)

각질은 스스로 떨어져 나가는 순환 주기가 있지만, 신진대사가 감소하는 겨울에는 자연스러운 각질 탈락이 느려져 피부에 쌓이게 된다. 피부에 필요 이상으로 쌓인 각질은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겨울에도 매끄럽게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손으로 문질러 억지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부드러운 각질 전용 제품이나 진동클렌저를 사용해 최대한 부드럽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오리지널 진동 클렌저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관리 부위에 따라 브러시만 교체해주면 얼굴부터 바디, 발끝까지 전신 케어가 가능한 디바이스다. 미세한 진동과 브러시가 손으로 제거하는 것보다 모공 속 노폐물을 11배, 오염물질을 30배 더 강력하게 제거해준다. 매일 사용하면 데일리 각질 케어가 가능하며, 모공 개선, 피부 광채, 피부 탄력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바디 브러시와 페디 브러시를 활용해 팔꿈치, 다리, 발의 각질까지 제품 하나로 모두 관리 할 수 있어 유용하다.

프리메라의 ‘페이셜 마일드 필링’은 피부 속 묵은 각질을 자극없이 제거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펌프타입의 필링 제품이다. 브로콜리 새싹 추출물의 설포라판 성분이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흡착해 부드럽게 제거해 주며, 사용 후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맑은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각질 제거 후, 충분한 피부 보습이 필요해

(사진출처=랑콤, 비쉬, 한율)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한다. 보습 효과가 풍부한 제품은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주고 들뜬 각칠층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타입에 따라 페이스 오일이나 일주일에 2~3회 정도 시트 마스크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랑콤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는 제니피끄 세럼의 효능이 그대로 적용돼 피부를 더욱 탄탄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며 풍부한 보습력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준다. 바이오 셀루로오스 소재의 시트로 피부에 완벽히 밀착돼 에센스 성분을 빠르게 흡수시켜주고 피부에 촉촉한 광채를 선사한다.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철, 마그네슘, 칼슘 등 15가지 이상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프랑스 비쉬 지역의 온천수를 원료로 한 슬리핑 팩이다. 밤 사이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준다. 또한 비쉬만의 수분 공급 테크놀로지가 자는 동안 강력한 보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시켜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한율 ‘자초 윤기 보습 오일’은 붉은색 자초성분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해바리기씨유, 해송자유, 피마자유 등 천연오일이 피부에 깊은 보습과 촉촉한 윤기를 더해준다. 특히 100%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부담 없이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번들거리거나 겉돌지 않고 피부에 깊이 스며드는 풍부한 사용감과 부드러운 롤링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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