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 60개국, 20여개 언어로 방송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코리키’의 극장판인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이 오는 2017년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영화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무엇으로든 무한변신이 가능한 신비의 ‘황금모자’를 둘러싼 키코리키 섬 친구들의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러시아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이자 국내에서는 ‘러시아의 뽀로로’로 알려진 이 작품은, 2016년 러시아 개봉 당시 360만불이라는 이례적인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130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주인공 ‘월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월리’의 머리 위로, 반짝이는 빛을 발하고 있는 신비의 ‘황금모자’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버라이어티한 스토리로 무장한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2017년 새해에 개봉하여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1월 2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