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리얼라이즈’ 컨셉 포토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빅스의 래퍼 라비가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파격적인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라비는 28일 0시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서 라비는 눈에 띄는 탄탄한 복근 위에 강렬한 페인팅 아트를 새겨 넣어 여심을 사로잡는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펑키 레드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고, 민트 컬러 수트를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목부터 복근까지 새겨진 현란한 문양들과 다양한 문구들이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건물 외벽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라비는 신비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박력 넘치는 자세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살짝 걸쳐 앉아 벽에 기댄 사진에서는 깨진 벽돌, 무표정한 인형, 거칠게 마감된 배관 등 독특한 소품들을 배치해 라비가 지닌 남성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빅스 라비 ‘리얼라이즈’ 컨셉 포토

치명적인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라비의 컨셉 포토는 지난해 빅스의 멤버 레오와 함께한 유닛 그룹 빅스 LR의 미니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 지난 10월 발매된 빅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에서 호흡을 맞췄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과 작업한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인 데이비드 변은 강렬한 색감을 감각적으로 활용해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하는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파격적인 컨셉 포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비는 오는 1월 4일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하고 9일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비1st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빅스 라비 ‘리얼라이즈’ 컨셉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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