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와 함께한 배우 오승훈의 화보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2017년 붉은 닭의 해가 오면서, 앞으로 활약할 연예계 유망주에 시선이 집중된다. 신예 오승훈 역시 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오승훈이 패션 매거진 ‘쎄씨’에서 진행한 ‘2017년 활약할 뉴페이스’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오승훈은 화보 촬영 경험이 많지 않지만, 포토와 에디터의 디렉션에 맞춰 걸맞는 감성과 분위기를 자유롭게 표현해냈다. 해맑은 표정부터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능숙하게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신예 오승훈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연극 ‘렛미인’에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오스카 역할로 데뷔했다.

뱀파이어를 사랑한 소년 오스카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오승훈은 2017년 무대를 넘어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오승훈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연극 ‘렛미인’에서 오스카 역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줬다. 새해에 도전할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 훗날엔 총을 든 첩보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쎄씨가 선정한 뉴페이스 6명에는 오승훈 외에도 패션모델 한성민, 실력파 래퍼 주노플로, 아이돌 모모랜드 낸시, 뮤지컬 배우 고은성, 배우 서은수가 함께했다. 6명의 뉴페이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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