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대세 아이돌’ 엑소(EXO)가 2016년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무려 213만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발매한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 약 27만6000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약 26만장 등 올해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총 213만장(12월 27일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고,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2013년부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석권, 2016년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4년 연속 ‘대상’ 수상, ‘멜론 뮤직 어워드(MMA)’,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엑소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현과 수지의 ‘Dream’, 엑소와 MBC ‘무한도전’ 유재석의 ‘Dancing King’,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 (What Is Love)’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곡들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첸, 펀치의 KBS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첸, 백현, 시우민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찬열, 펀치의 tvN ‘도깨비’ OST ‘Stay With Me’ 등도 인기를 얻으며 OST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엑소는 멤버별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역량도 보였다.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형’, 누적 조회수 4200만을 돌파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로 흥행 배우 대열에 오른 디오(도경수)와 드라마 ‘호선생’, ‘노구문’으로 두 작품 연속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 돌파 기록을 세운 레이 등 각 멤버들이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엑소는 오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 3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등 연말 가요 축제에 출연해 팬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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