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N.A.P 엔터테인먼트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소울스타, 하이포가 소속된 NA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NAP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 “트로트가수 소유미가 소울스타, 하이포와 한 식구가 됐다. 각 팀마다의 음악스타일은 다르지만 2017년도 각자의 장르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식을 알렸다.

2015년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한 소유미는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데뷔당시 장윤정, 홍진영을 잇는 미녀 트로트가수로 팬들은 물론 음악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빠이빠이야’로 유명한 가수 소명의 딸로 주목 받기도 했던 소유미는 데뷔해인 2015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과 ‘제2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통 트로트 창법을 구사함은 물론 아이돌 그룹 경험으로 트렌디한 춤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트로트계의 젊은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유미는 트로트와 EDM을 접목시킨 ‘일렉트롯(electrot)’ 이란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도 했다.

NAP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소유미는 “소울스타, 하이포 등 음악적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 돼서 영광이다. 회사를 옮긴 후 내년에 선보일 앨범 작업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울스타와 하이포의 소속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소유미는 오는 30일 열리는 소울스타의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의 지원사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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