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인스타그램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이덕화의 딸이자 배우인 이지현이 29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지현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 허모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을 약속했다.

아버지 이덕화와는 SBS ‘힐링캠프’, ‘아빠를 부탁해’ 등에 딸 이지현과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덕화는 딸 이지현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장으로 향하면서 “거짓말 안하고 난 정말 주례를 300번 정도는 본 것 같다”며 “이거 주례용 가발인데 괜찮냐”고 물었다.

이지현이 “뭐가 다르냐”고 하자 이덕화는 “이건 흰머리가 더 많잖아. 은빛 헤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이덕화의 딸로 얼굴을 알린 뒤 지난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로 연기 데뷔를 했다. 이어 ‘아테나; 전쟁의 여신’, ‘광개토태왕’, ‘돈의 화신’, ‘기황후’, ‘장사의 신 객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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