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 인명진호 비대위가 출범했다. 아직 내홍이 가라앉지 않았지만,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새누리당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었다. 정원 45명 중 23명이 참석하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상대책위원으로 의결했다.

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정한 박완수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내정하는 등 만장일치로 인선안을 의결했다.   

의결 후 새누리당은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과거의 잘못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통해 국민 앞에 책임을 지고, 무너진 당을 재건하기 위한 쇄신과 변화의 대장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의 가치를 받들어 변하고 또 변해서 다시 한 번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로부터 새누리당에는 ‘親국민파’만 있다”며 “오직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며 변화와 쇄신, 화합, 나아가 나라의 번영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새롭고 힘찬 출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