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에 (주)금강전력 류재선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 기호2번 류재선 후보가 173표(59.7%)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장철호 후보님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회 정책에 참여하는 선진 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 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류재선 회장은 21명의 비상임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지명하면서 새로운 25대 집행부를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을 올해 비전으로 내세우고 ▲대·중·소 전기공사기업 상생환경 조성 ▲성숙한 전기공사기업 경영 ▲대내외 미래환경 대응력 제고 ▲회원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향상 등의 사업 목표를 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및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표창 등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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