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이 보험설계사의 기본 자질

보험설계사 중에는 실적을 쌓기 위해 고객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권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ING 생명에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며 ‘정도영업’을 하는 보험설계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입사 1년 만에 팀장이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조창훈 FC가 주인공. 본인의 성과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그만의 업무 노하우를 들어봤다.

 
 
ING생명 조창훈FC

조창훈 FC가 보험업에 뛰어든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다.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 하시면서다. 뇌경색을 앓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의료비는 1억원을 상회했다. 그러나 집안에 가입한 보험은 실비보험 밖에 없었다. 조 FC의 부담역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그는 “아버지가 보험가입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며 “나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조 FC는  “저와 같은 상황이 제 주위에서 만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주변 사람들의 보험을 정확히 분석하고 챙겨 드릴수 있다는것이 FC란 직업를 선택한 이유입니다”.라고 전했다.

입사 1년 만에 프리미어 FC 달성
어려운 환경에도 꿋꿋이 인내하며 회사생활을 시작한 조창훈 FC는 쉼 없이 일에 매진했다. 보험설계라는 업무를 이해하느라 주야가 따로 없었다. 하늘도 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해 준 것일까. 덕분에 그는 입사 1년 만에 프리미어 FC를 달성했다. 팀은 물론 회사에서도 보기 드문 성과였다.
조 FC가 속한 팀은 애초 3명이 한 솥밥을 먹었지만 지금은 세배가 불어난 9명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열도 어느새 세 번째로 높다. 선배로서 후배를 이끌고, 선배에겐 자신을 낮추는 게 그의 역할이다. 실제로 그는 새내기 FC들이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상황 RP 등의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그만큼 책임감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해졌다.

맞춤형 상품 소개로 고객 신뢰 다져
ING 생명에서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신뢰를 다졌기 때문이다. 그는 “ING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 고객 덕분이다”며 “실망 끼치지 않고, 필요 한 것 이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 FC는 휴대폰에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고객들에게 전화뿐만 아니라 미팅도 서슴지 않는다. 고객과는 직접 만나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업무 철학 때문이다. 대신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기 보다 안부를 전하고, 보험에 대한 애로 사항을 알아본다. 몇 해 전 아버지의 사고를 통해 보험이 지니는 가치와 보장 내용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덕분이다. 
그는 자신의 보험 컨설팅에 대해 ‘정도영업’이라 부른다. 그 이유에 대해 “보험은 오랫동안 지켜봐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며 ”고객의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컨설팅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보험을 설계하고,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세상에 완벽한 보험은 없다. “무작정 보험금액을 높이는 것보다 보험금을 받을 상황 발생시 보장 받을 수 있는 특약 내용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 경제적 상황에 맞게 보험료를 높여 진단금 이라는 담장을 높게 쌓아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오늘도 조창훈 FC는 고객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프로필
3W 25주 달성(1W 진행중)
SUMMER FESTIVAL 달성
NEW STAR FC 달성
CONVENTION CHALLENGE 달성
PREMIER FC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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