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출처=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가 2차 경선을 통과했다. 1차에 통과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고배를 마셨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컷오프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앞으로 이들 4명의 후보자는 본경선 등록과 함께 2억원의 기탁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29~30일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비중은 각각 50%이며, 결과를 집게 해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진태 의원은 강원도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새만금현장과 전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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