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의원의 재산이 전년 대비 평균 1억 4,326만원이 증가됐다. 1급 이상 국회공직자는 전년 대비 1,037만원 감소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식)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인 국회의원 299인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7인 등 총 336인의 2016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지난 23일 국회 공보에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신고총액 500억원 이상은 김병관 김세연 안철수 박덕흠 의원이다. 이들을 제외한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21억 409만원이며, 전년 대비 평균 1억 4,326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공직자 재산은 7억 6,495만원, 전년 대비 1,037만원 감소했다.

2017년도 공개대상자 중 국회의원 중 5천만원 미만 증가자는 47인 5천만원~1억원 미만은 47인 5억원~10억원 미만은 5인이다. 감소자는 5천만원 미만은 17인, 1억원~5억원 미만은 27인 5억원~10억원 미만은 5인 10억원 이상은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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