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김성태 의원 페이스북)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자유한국당 국민공감전략위원장) 대표의원이 21일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4의 물결,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 속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진 300여명의 전국 과학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즈음하여 급부상한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강조하며, 기술과 산업혁신을 넘어선 국가전반의 혁신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또 제4차산업명 시대를 대비한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함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대 홍형득 교수는 차기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편방안에 대해 ‘강력한 조정력(coordination)’을 강조했으며,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본부장은 출연연구기관의 “자기주도형 혁신”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과학계의 생생한 소리를 대통령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차기 정부의 정책 설계시 이를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은 김성태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원내 의원 25명(정회원 10명, 준회원 15명) 이 활동하는 국회 학술포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방향성 제시와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법제도 개선,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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