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제1기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Club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고 경제 활로를 뚫는 해법 중 하나가 ‘청년창업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5일 Start-up NEST Club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3월 1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최종 40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앞으로 3년간 600여개 창업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청년들의 혁신과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이자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회도 청년들의 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Start-up NEST Club’은 신용보증기금이 멘토링, 보증, 투자 등의 금융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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