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상목기자] 코스피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개장 직후 2,360선을 돌파해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현재 코스피는 오른 2,349.98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 훈풍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은 것이다. 전문가들 단기과열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대세 상승기에 진입했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코스피가 미친듯이 상승세를 보이자 단기적으로 고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전 세계 경기 회복 분위기 속에서 국내 경기 호전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 내부 기초여건이 단단해진 데다 정치적인 불확실성마저 해소돼 새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급등 피로감에 조정을 받더라도 조정폭은 2∼3%에 그치고 대세 상승 추세로 회복 할것이라는 낙관론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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