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원 에스홀딩스 CEO “어려운 시기 새로운 가치창출이 답이죠”

대한민국 혁신기업 –태양광발전 P2P 전문기업 ㈜에스홀딩스

세계경제가 불안정하고, 대내외 정치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요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개발하는 일은 필수가 됐다. 이에 발맞춰 에스홀딩스는 투자자와 투자처의 상생모델을 실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두 혁신적인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목적인 이윤창출은 물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인간과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서경원 에스홀딩스 대표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주)에스홀딩스 서경원 대표이사

미래 금융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에스홀딩스는 부동산 컨설팅을 비롯해 유통, IT, 신개념 오토리스 등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혁명적이고 획기적인 투자모델을 개발해 업계에선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홀딩스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세 투자자와 투자처가 상생하는 인컴펀딩(Income Funding) 사업부다. 이 사업부는 개인투자자의 맞춤형 컨설팅과 안정적인 수익구조,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적 투자를 벌이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투자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도 눈에 띈다.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함은 물론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적 트렌드를 이용한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 사업부의 역할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끝으로, 에스 오토리스(S-Auto Lease) 사업부는 선진국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오토리스를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에스홀딩스는 소비자가 세금 감면과 차량 감가상각을 고민 할 필요 없도록 저렴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권도 선수에서 비즈니스맨으로 성장

지금은 늠름한 사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서경원 대표는 학창시절 태권도 선수를 꿈꿨다. 화려한 발차기와 몸동작, 절도 있는 품새 등은 그가 ‘남자답게’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중․고등학생 때는 학교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웠다. 대학도 한양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태권도 국가대표’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시합 도중 무릎에 심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국가대표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해야만 했다. 어쩌면 사업을 위한 준비단계였을 지도 모른다. 운동을 통해 학습한 건 남다른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걸 알게 된 서 대표는 2009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처음 시작한 한 일이 보험업이다. 사람과 돈을 다뤄야 하는 일이기에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했지만 서 대표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당시 상황을 떠 올린 서경원 대표는 “운동과 사업은 체력,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둘은 무척 닮아 있다”며 “선수로 있을 때 보다 사업가로 성장 할 때가 더 많은 자심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현재 에스홀딩스를 비롯해 편의점과 쇼핑몰 등 크고 작은 기업을 거느리며 통 큰 ‘비즈니스맨’으로 성장했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힘 쏟을 것

서경원 대표는 회사의 전체 그림을 그리면서 세 가지의 큰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사내 이사진들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공생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P2P전문 인컴펀딩 사업부다. 이 사업부는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영세투자자와 투자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용자와 노동자 간 상생모델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서 대표는 이 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새 정부 출범으로 친환경 사업에 기대가 커지면서 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벌인다는 구상이다. 현재 20개의 종목을 오픈했는데, 이 가운데 약 80% 이상이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되어 있다. 서경원 대표는 “태양광 발전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자랑한다”며 “현재까지 부도율 0%로 강력한 완성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가 친환경 에너지 개발로 가닥이 잡히면서 에스홀딩스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컴펀딩, 철저한 투자원칙 지켜

에스홀딩스의 주력 사업부인 인컴펀딩은 다섯 가지 투자 원칙을 준수한다. 기업윤리와 가치창출, 위기관리, 현장실사, 포트폴리오 구성 등이 그것이다. 기업윤리는 도덕성과 투명성을 통해 정확한 투자와 상환을 유도하고 고객의 신뢰를 다지는 경영철학이다. 눈길을 끄는 건 자금 운용과 프로젝트 선별과정, 운용계획, 상환 일정 등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점이다. ‘정직이 최고의 경영이다’는 서 대표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가치창출은 경영의 장기적인 관점의 필요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지속 가능한 신 성장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투자 및 육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경영방침이다. 세 번째 위기관리는 시스템기반으로 투자대상 기업과 프로젝트의 단계별 검증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세계경제가 불안정하고, 대내외 정치상황이 급변하면서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설계됐다. 네 번째로 현장실사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서 대표의 지론에 근거한다. 투자기업 선정 시 별도로 꾸려진 현장 방문 실사 팀과 감정평가법인이 투자 심사 등을 맡게 된다. 끝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은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투자자가 직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분산 투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미래세대 위해 친환경 경영기업 도입

안정적인 수익률과 고객 신뢰를 다지기 위해 인컴펀딩은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와 에스홀딩스의 책임설계를 맡고 있는 창명건설(주)과 손잡고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다. 또 영리를 추구하되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서경원 대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에스홀딩스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상생하는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며 “또 적극적인 투자로 이윤 창출은 물론 친환경적 요소를 갖춘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에스홀딩스는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 투자기법을 도입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거나 미세먼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은 과감히 청산한 것을 비롯해 사내 구성원들의 생활도 친환경적으로 바꿨다. 덕분에 서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에스홀딩스의 경영철학을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에스홀딩스는 친환경 사업 영역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교두보로 삼아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적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서칭하고, 소액의 투자로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서 대표는 “에스홀딩스가 지금까지 부동산을 근간으로 하는 투자 컨설팅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환경에 집중해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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