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생명 송운모 FC “성공은 혼자 이룬 게 아니죠”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한편으론 실패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 끈끈한 팀워크가 가능해야 리더가 주목받고, 조직이 성장한다는 얘기다. 많은 기업과 조직이 직원 간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송운모 FC는 철저한 고객관리와 팀원과의 끈끈한 조합으로 어느 새 부지점장을 꿈꾸게 됐다. 물론 어느 것 하나 쉽지도, 평탄하지도 않았다. 숱한 착오 끝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을 끈다. 송 FC의 고객과 조직관리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처음부터 보험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은 드물다. 송운모 FC 역시 보험과 큰 거리를 뒀다. 마음에 두지 않았으니 ‘밥벌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보험계로 발을 들인 건 친구의 진심이 계기가 됐다. 어느 날 카페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친구와 마주하게 됐다. 순간 송 FC는 ‘아차’하며 귀가 솔깃해졌다. 보험에 대한 편견과 오해, 고정관념이 많았지만 그의 마음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송운모 FC는 “친구로부터 보험의 장래성과 중요성, 수익성을 알게 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험으로 나와 친구의 재산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다”고 말했다.

2016년 2월 보험을 시작한 송운모 FC는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입사하자마자 보장성 보험 50건을 채우며 전사 건수 1위를 달성했다. 보험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일치감치 떨쳐버렸다. 대신 그 자리에는 고객에 대한 신뢰와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시장에서는 최근 가지각색의 보험이 쏟아지고 있다. 보험의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 지다보니 보험 설계사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FC로서 그의 역할은 단연 고객관리다.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보험을 설계해야 서로 신뢰가 싹트기 때문이다. 송 FC는 “보장성과 저축성 등 고객이 필요한 보험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그러면서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이해할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 FC의 주요 고객은 20~30대로 보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다. 자동차부터 주택, 생명 등 수 만 가지 보험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보험설계사가 모든 상품을 권할 수도 없다. 우선 적재적소의 상품을 선별해야 한다. 송 FC는 “요즘에는 취업과 동시에 보험에 가입하는 경향이 많다”며 “고객에게 맞는 컨설팅으로 보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컨셉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성공은 함께 나누는 것

고객과의 끈끈한 신뢰관계를 다져 놓은 송운모 FC는 오는 7월 SM(부지점장)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당당함이 묻어날 법도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거둔 성공이 혼자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곁에서 항상 지지해주는 팀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송 FC는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이 조직에서 100명에 달한다”며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도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의 열정과 도전은 무더운 여름만큼 뜨겁게 느껴졌다.

 

* 프로필

-2016년 2월 ING생명 위촉

-2016년 2월 보장성 보험 50건 전사 건수 1위

-선한지점 월 건수 기네스 갱신

-Rookie TOP10 선정 (건수부분 1위)

-NEW star Awards 달성

-Summer contest 달성

-Premier FC 조기달성

-2016년 4월~11월 ING생명 사내 위닝지 누계건수 1위

-2016년 NEW FC 연도 누계건수 2위

-2017년 ING CUP CONVENTION BRONZE 달성

-2017년 3W(신계약) 55주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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