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2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낙연 총리는 회의에 앞서, 행정이 예전 권위주의 시대와 달리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어느 한 조직이 모든 것을 다 조정하고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오늘 시작하는 현안조정회의가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평지에서 산을 보면 길이 안보이지만, 산에 들어가면 반드시 길이 있고 정상까지 가게 된다”며 ‘정상까지 길을 찾아서 가는 현안조정회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총리 주재로 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범정부적 정책조정, 갈등현안, 민생현안 등을 점검,조정,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가뭄에 대한 대응상황과 추가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그 대책과 보완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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