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오전,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공석인 법무부 장관을 빼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미국과 독일 순방 성과를 보고하고, 부처별 업무 지시를 내렸다.

또 세월호 선체조사위 활동비 115억여 원 집행 계획 등 법률안 3건과 대통령령안 12건, 일반 안건 3건도 심의·의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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