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노력의 중요성 일깨워… ‘뿌린 대로 거둔다’새기며 현장 누벼

금융리더-가온 재무설계
 
모든 일에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노력을 통해 얻은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 상대방에게 자극을 불러일으키고 본인은 커다란 대가를 받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치열한 경쟁사회라면 더할 말이 없다. 오로지 노력으로 승부하는 ‘보험맨’이 있다. 물론 성과를 바라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다지길 원한다. 이규민  FC로부터 노력의 중요성을 들어봤다.
이규민 가온 재무설계 FC는 어릴 적부터 노력에 대한 대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둬 장학금을 받듯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땀흘리며 열심히 일한 사람이 더 많은 급여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고정적인 급여를 받기보다 능력과 성과대로 돈 버는 일을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이 FC는 “큰 고민 없이 ‘세무사’라는 직업에 눈길이 갔다”며 “내가 일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어 아주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무사 면허 준비 과정에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지점장과 미팅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보험과 금융업에 대한 비전을 봤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는 알았지만, 노력 없는 대가가 없다는 걸 잘 알기에 ‘보험맨’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런 마음으로 지난해 4월 업계에 입문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슴에는 항상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을 되새기며 고객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재무상담 왜 필요한지 전파하고파
사실 금융업에는 오래전부터 불신과 회의감이 있었다. 상품 판매에만 목전을 둔 탓에 고객들은 재무설계사에게 등을 돌렸고, 믿음을 보내지 않았다.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간파한 이 FC는 먼저 고객신뢰부터 다지기로 했다. 사회초년생과 일반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자산가 등 모든 직업군에 있는 고객들에게 본인 상황에 맞는 재무 상담을 했다. 단순 대면을 넘어 왜 재무설계가 필요한지, 어떻게 나의 자산을 지키면서 증식시킬 수 있는 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월급빼고 모든 게 올랐다는 직장인들의 푸념 탓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실제로 이 FC는 “보험에 상당히 부정적이고 예민했던 고객을 만난 적이 있다”며 “마음을 안정시킨 후 전반적인 금융 시스템과 문제점을 나열한 뒤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고 털어놨다. 고객의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적재적소의 대안을 제시하는 이 FC만의 고객관리가 상호 관계를 진전시킨 것이다. 
 
고객맞춤형 상담 진행
이 FC는 남다른 분류법으로 일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재무컨설팅은 크게 보장자산과 목적자산, 투자자산으로 나눌 수 있다. 모두 자신에게 꼭 필요하면서도 현재의 자산을 지키고 증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는 고객이 처한 상황을 이 분류법에 대입해 가장 알맞은 재무설계를 한다. 덕분에 그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서로 오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FC는 올해 안에 부지점장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함께 성장할 팀원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이 FC의 모습을 보면서 매니져로서의 성공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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