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포항 지진 피해 현장)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다.

야야는 지진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여진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정부 당국은 신속한 상황 점검을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정부는 지진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불안과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은 “정부는 포항일대의 인명과 재산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에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추가 여진에 대비한 정부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되었다”며 “정부당국은 정교한 과학기술과 전파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연재해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기상청 관측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하는 작년 경주 지진을 방불케 하기에 영남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극에 달한 상태”라며 “정부는 피해상황을 정확히 조사해 후속조치를 취하고 그 내용을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려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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