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주 개봉한 SF 어드벤처 시리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2위를 차지하며 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신과함께-죄와 벌>과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매율 57.7%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예매율 19.3%로 2위를 차지했다. 휴 잭맨, 잭 에프론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예매율 7.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예매율 3.3%로 4위를 차지했고, 50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예매율 2.7%로 5위에 올랐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예매율 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1987>이 개봉한다. <1987>은 1987년 1월,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밖에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와 판타지 로맨스 <고스트 스토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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