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팀추월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바른미래당이 설 연휴기간 내 펼쳐진 평창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전보에 대해 “우리 국민들에게 가져다 준 설 명절의 큰 감동”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모든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었지만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의 금메달과 동메달, 그리고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스피드 스케이팅 1만m 한국 신기록을 세워준 이승훈 선수, 여자 컬링 선수단의 선전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민심은 ‘싸우지 말고 일을 하라’,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라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국회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양당의 정쟁으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집권당인 민주당은 전향적인 자세로 국회운영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고,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사안이 생길 때 마다 국회를 멈추고 힘 자랑 하지마라. 반대를 위한 반대, 정쟁만 유발하는 때만 쓰는 정당의 이미지로는 국민들의 허리가 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왕적인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개헌에도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제안하고 국회가 그것을 거부하여 정부여당이 의도하는 반개헌 세력으로 호도하려는 전략에 휘말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민생, 안보, 미래를 위한 젊고 매력적인 정당, 바른미래당은 오직 민생과 국익을 위한 일과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막는 개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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