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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 ‘제11회 아랍문화제’가 오는 5월 2월부터 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B홀)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아랍문화제에서는 통일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들에게 아직도 낯설게 느껴지는 아랍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외교부가 공동주최하는 코엑스 C-Festival 행사에 함께하는 제11회 아랍문화제는 총 12개 주한 아랍대사관이 참여하는 아랍 국가홍보관을 비롯해 오만에서 방한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오만패션쇼, 아랍의상 체험, 아랍테마 포토존 및 아랍풍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아랍어 타투 스티커, 아랍어 쓰기, 아랍 랜드마크 컬러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랍문화제에서는 6월 1일(금)부터 6월 6일(수)까지 서울(아트하우스 모모)과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제7회 아랍영화제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상영작들의 트레일러 상영이 준비되어 있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아랍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제11회 아랍문화제와 아랍영화제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국내에서 아랍을 만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을 장을 제공하고, 올 하반기에는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및 ‘한국영화제’로 아랍에서 한국문화를 알림으로써 계속해서 한-아랍 공공외교에 기여할 예정이다.

상세 사항은 제11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arabfestiv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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