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경기 고양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안팎으로 다가온 지금, 각 당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빠듯하게 자신의 소신과 정책을 펴면서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뉴스피플은 경기, 고양시‘을’시의원 출마자 중 (‘바’선거구=행신2동, 능곡동, 행주동) 유일한 여성인 이재희 후보를 지켜보았다.

이 후보는 “여성의 장점을 살려 진실 되게 주민의 행복 그 하나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유권자들이 이재희 후보를 주목하는 이유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치매 문제에서 치매 초기 환자를 위한 가족들의 노력과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함에 대한 제도 정착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실제 부모님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고 보살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치매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후보는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며 “가정과 유사한 가까운 공간에서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제도’를 고양시에 정착시켜 보고 싶습니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희 후보는 2014년부터 고양‘을’ 지역에 더불어 민주당 당적을 두고 정치적인 활동을 했으며, 경기도당 노인생활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고양시‘을’ 지역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는 (라) 선거구 송규근, 김종만, (마)선거구 정판오, 정봉식, (바)선거구 이재희, 김수환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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