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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식 가져손태창 회장, 양산 탁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나선 양산시가 최근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식을 가지며 불씨를 살렸다.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서는 실업팀 다수를 보유한 지역이 알파 요인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산시는 여자배구선수단 외에는 전무했지만, 여자탁구선수단을 창단하며 전국체전 유치에 한 발자국 다가서게 됐다.

    양산시,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
    지난 5월 8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식을 가진 것.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정경효 양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경남도청, 경남도체육회, 양산시체육회, 탁구협회 임원, 한국실업탁구연맹 이동윤 사무국장, 현정화 감독 등 2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창단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양산시청 관계자는 “이번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으로 양산시가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을 여자탁구선수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자탁구선수단은 전 렛츠런 탁구단 코치 이정삼 지도자를 사령탑으로 김수진, 박효원, 서다인, 김종화 선수 총 5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선수 1명을 더 수급할 예정이다.

    탁구에 대한 유별난 사랑
    사실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이 창단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실업팀이 창단되기도 하지만, 양산시는 그렇지 못했다. 다음 방편으로 시청 예산으로 창단해야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결국 양산시가 추경 끝에 기업에서 운영하는 실업팀을 제외하고 지자체 중 6번째,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자탁구선수단을 창단하게 됐다. 
    스포츠 여러 종목 중 탁구에서 실업팀이 창단 된 것은, 양산 탁구인들의 뜨거운 열기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실제 양산은 전국탁구연합회장과 경남연합회장을 배출한 도시다. 특히 현재 양산시탁구협회 손태창 회장의 경우는 사비를 들여 ‘태창정밀배’를 개최하며, 탁구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것으로도 유명할 만큼, 탁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처음으로 전국 오픈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손 회장이 양산 탁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전국 대회가 열리면 양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태창 회장은 “스포츠만큼 홍보가 쉬우면서 파급적인 것이 없다”며 “탁구팀이 양산시청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면, 전국적으로 양산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성적까지 우수하다면 스포트라이트까지 받는다”면서 “특히 탁구라는 종목은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기에 탁구를 통한 양산시 홍보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창정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으로 인정받아
    손태창 회장이 유별난 탁구 사랑을 이어가게 된 계기는 현재 태창정밀의 상무인 아들의 권유로 입문하게 되면서부터다. 현재 손 상무는 양산 특1부 소속으로, 선수급 바로 밑의 실력을 자랑한다. 손 회장 스스로도 실력이 급격히 향상됐다. 탁구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면서, 탁구인들을 위한 대회도 열게 되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때문인지, 양산시탁구협회의 성적도 우수하다. 경남도민체전에서는 준우승, 지난해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양산시는 35만명의 인구에 등록된 탁구인만 900명 정도다. 그 외에도 탁구를 즐기는 인구가 상당하다”면서 “하지만 규모에 비해 전용구장이 없다”며 한시바삐 전용구장이 만들어지길 바랐다.
    한평, 손태창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태창정밀은 군수품 볼트와 너트 부품을 가공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자체 품질보증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오랫동안 군수품 납품이행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국산화에 앞장선 결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4일에는 군수품의 효율적 조달과 건전한 계약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위사업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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