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CNN 캡쳐, 북미정상회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가 19일 오후 2시~5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제1세션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회입법조사처 이내영 처장이 좌장을 맡아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김우상 교수(연세대), 고유환 교수(동국대)가 참석하여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세션은 김경진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동국대 김용현 교수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의 주요 쟁점과 대응방향’에 대한 발표,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 이해정 센터장은 ‘남북경제협력의 경험과 향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국방대 정한범 교수와 국회입법조사처 김예경 입법조사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최용환 책임연구위원, 국회입법조사처 이승열 입법조사관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북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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